부모님용 폰은 중급 이상이 돼야 함..

효도폰이 저사양이란 얘긴 옛말이 된 지 오래.

- 카메라는 OIS가 들어가야 함. 

그야말로 손떨림방지(손떨방).

요즘은 모든 연령대가 "좋은 카메라"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게 일상. 고령층은 더욱.

- 지문인식이 돼야 함.

얼굴보다 나음. 에어리어방식^[각주:1]이 패턴긋는 것보다 훨씬 편함.

- 화면이 커야 함. 화면폭기준 16:9로 5.7인치, 18:9 이상 비율로는 6.2인치 이상.

고령층이든 청소년층이든 대세는 동영상. 유튜브보기 좋음.
(다만, 이 크기가 확실히, 한 손에 쥐는 맛은 떨어짐. 그러나 지갑겸 플립커버를 사용한다면 어차피..)

- 너무 느리면 에러가 많이 뜸.

보안면을 생각해도 안드로이드 8~9가 기본이 돼야 함.

- 전화기에 넣은 MST결제(삼성페이, LG페이)와 교통카드기능 잘 쓰고 관심도 많으심.

(다만 이건 그냥, 플립커버에 카드를 넣어 다녀도 되고, 이 사양이 고급기와 중급기를 가르기도 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닌 듯. 시장에선 아직 MST든 QR이든 NFC든 OO페이는 어색하다. 대형마트와 SSM마트 계산대에선 자체 페이도 있어서 쓰는 모습을 종종 보지만)

- 전화기에 넣은 캐주얼게임 잘 하심. 동영상과 함께 게임은 어느 연령대에서나 IT공포증을 잊게 하는 요소.

여러 모로, 노인용 = 어린이용이라고 볼 특징이 있음. 

고령층이 시력, 청력이 떨어져 작은 화면이 어렵고 초음파에 가까운 대역을 못듣는 점을 빼면,

비슷하게 호기심이 많고, 나름대로 적응하고 있는 건 좋은 현상. ^^

※ QR코드를 사용한 간편결제는 모르심. 북유럽, EU,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모두 비슷한 듯.

1. 이젠 스와이프방식은 없다시피하므로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