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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웹사이트 온라인 한도조회, 증액신청화면/ 병원비, 재난적 의료비 본문
온라인으로 현재 자기 신용카드 총한도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한도를 확인하고, 증액신청할 수 있다. 한도 증액은 자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해 별도의 심사없이 늘릴 수 있는 범위가 있고, 그 이상은 회사에서 심사하는 것 같다. 금융범죄예방용으로 은행/카드사에서 한도를 푹 줄여놓은 경우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는 심사없이 한도를 늘릴 수 있다는 모양이다.
증액한도를 확인한 다음 증액신청할 수 있으면 신청하게 되는데, 본인확인을 받는다.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본인인증을 해봤는데, 공인인증서는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만약 인증 후 다음 화면에서 화면에 보이는 버튼을 눌러도 진행되지 않으면 휴대폰 본인인증을 하자.
평소 은행이 한도를 확 줄여놓은 상태에서 약간만 늘리는 경우에는 심사없이 이용한도를 늘릴 수 있는 것 같다.
여기까지 하면 완료.
저기 보이는 "특별한도조회, 신청"은 몇 가지 지정된 용도에 한해 한도를 일시적으로 더 많이 늘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구입, 혼례, 상례, 대학등록금, 4대보험료납부, 병원비, 가구, 여행, 가전구입용이라고 구분해놓고 있다. 맨 끝 3개는 이런 것도 해주나?싶네.
자동차는 따로 사이트가 있고, 세금, 병원, 4대보험이면 이런 화면이다.
해당 용도로 결제할 때만 14일간만 늘어났다가 원상복귀한다.
예를 들어, 병원비라고 하면 한도가 상당히 늘어난다.
단, 병원비때문에 한도증액을 알아보려 한다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라는 것을 먼저 검색해보자.
정부24사이트. 2020년 1월 30일 최종수정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SD0000008743
주의점이 있다. 누구나 해당하는 내용은 아니다.
- 소득하위 50%가구 중심 지원
- 최대 2천만원 한도 안에서 비급여 중 본인부담의료비의 50%
- 퇴원 후 180일 이내 신청. => 이거 중요하다.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처럼 3년 이내 청구하면 되는 게 아니며, 상해보험처럼 통원치료와 장애등급산정까지 끝난 다음에 2 모아서 청구하면 편한 종류도 아니다. (큰 병으로 입원해 중환자실을 오가며 병원비가 몇백이 쌓이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환자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재난적 의료비나 관련 복지제도를 알려준다. 부자가 아니라면 신청하라고. 이런 제도는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병원이 환자의 재정상태를 알진 못하니까, 병원이 하는 말이 다 맞지는 않지만, 이런 건 평소에는 모르니까, 알아볼 것. 요즘에는 수납처 로비의 어디에 안내 부스를 만든 병원도 있다) 3
복지로 홈페이지
http://www.bokjiro.go.kr/welInfo/retrieveGvmtWelInfo.do?welInfSno=16490
중증환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http://www.mw.go.kr/issue/popup/policy_01.html
새해부터 바뀐 내용이 있는 경우,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곳도 있다. 잘 모르겠으면 전화문의.
그리고,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상부터 지원되고, 재산기준말고도 국가가 지정한 몇 가지 중증질환같이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이것이나 다른 이름인 제도로 연간 본인부담금 상한을 몇백만원까지만 내고 나머지는 국가가 부담하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 그러니 큰일이 생겨서 본인이나 가족 병원비가 많이 나왔을 때는 끙끙 고민하거나 어디서 돈끌어올 생각을 하기 전에, 먼저 저런 제도를 알아보자. 건강보험공단, 복지부, 구청의 복지업무부서 등 일단 웹사이트를 뒤져 충분히 알아보고 전화해볼 것. 미리 좀 읽고 찾아보아서 자기 집 상황과 자기가 문의하려는 제도와 연관된 용어를 알면 담당자와 이야기할 때 빠르다. 4 5
이 란에 적은 내용은, 카드대출한도부분을 적다가 예전 가족 병치레할 때 큰 병원 두 곳에서 안내받은 게 생각나서 조금 검색해 덧붙인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자세히 알아보고 적은 내용이 아니지만 이런 제도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자기가 그런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꼭 알아볼 것!
특별한도를 늘려 쓸 정도면 일시불로 납부할 상황이 아닐 수 있으니 카드 이자가 많이 나갈 걸 염두에 둘 것. 반드시 필요한 돈이면 어디서 급전당겨쓰는 것보다야 카드를 긁는 게 해가 덜 되겠지만 이것도 계산해보면 이자가 싸지 않다. 할부결제한 다음에 일시납하는 제도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6
- 감액은 셀프로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다 [본문으로]
- 2년 혹은 3년인데 요즘은 3년이라는 것 같다. 보험계약이 만료된 다음에도 보험계약기간 중에 발생한 보상건에 대해서는 보험료가 나오는데,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이 따로 약관에 정해져 있다. 가입할 때 주는 약관책자를 보자. [본문으로]
- 이것도 케바케기는 하다. 그리고 큰 사고라면 입원비납부때문에라도 퇴원할 때쯤 보험청구하고 더 있으면 나중에 모아서 한 번 더 청구하기도 한다. [본문으로]
- 구글검색할 때 검색어를 잘 잡으면 빠르듯이. 이런 건 사람이든 AI봇이든 다르지 않다. 아니 AI가 사람을 닮아갈 테니. [본문으로]
- 하지만 '자기가 어디서 찾아봐서 잘 안다'는 식으로 가란 말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헛돌지 않고 담당자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 쉬우라고 하는 말이다. [본문으로]
- 무이자할부라면 모를까. 그런데 병원비는 그런 거 없쟎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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