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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종합병원의 보험금청구 대행 서비스 기계/창구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모 종합병원의 보험금청구 대행 서비스 기계/창구

아직 이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이런 게 생겼더군요.



가입내역조회정도는 한번 눌러볼 걸 그랬습니다. :)

의약분업이니 외래일 때는 병원밖 약국에 가서 쓴 비용이 또 있으니까 그거까지 해야 할 듯.




※ 실손보험 보험금청구과정을 간소화하자며 병원에서 대행하도록 하는 것은 논란이 있습니다. 왜냐 하면 보험사들이 지은 죄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런 개정이 되면 병원의 업무무담같은 건 환자입장에서는 생각할 일이 아니지만, "일괄 동의요구에 터치해주세요. 그래야 합니다!" 이런 화면을 볼 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우리같은 일반인은 키오스크에 뜨는 그런 화면에 약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때와는 달리, 뒤에 사람이 줄서 있는 창구에서 저런 메시지를 보면 내게 유리한지나 옳은지 그른지를 생각하지 못하고 십중팔구는 일단 동의해버릴 겁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어떻게 행동할 지야 두말할 것 없고요.



그리고 다른 모 종합병원의 인터넷 조회, 발급, 청구서비스.

"범용"공인인증서가 필요한 업무가 여럿 있습니다. 



병원에서 발급받은 서류는 보통 90일 정도가 유효기한입니다(전자정부사이트에서 인쇄한 서류도 그렇지 않았나.. 가물가물). 진단서든 뭐든 오래되면 재발급받아야 함. (보통은 퇴원하면 바로 보험금청구하지만, 일찍 퇴원한 후 외래를 몇 달 해 다 나은 다음에 합산해 한 번에 보험청구하는 경우,  퇴원시점에 받은 서류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릴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가능한 전화기가 있으면 이런 식으로 실손청구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앞서 다른 병원의 경우처럼, 의약분업이므로, 처방전은 따로 가야 하나? 아니면 여기에 같이 올리면 되나? 궁금하네요.


인터넷증명서 발급서비스.


증명서발급에 대해, 이 병원은 입퇴원확인서는 퇴원 당일 1부가 무료군요.


일반진단서는 부본을 1부 출력하는 것은 1000원만 든다고 적혀 있네요. 다른 모 병원에서는 그날 발급받은 진단서의 부본인지 사본인지는 병원 로비에서 기계로 받을 수 있게도 해놨던데 여기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진단서 자체가 병원에따라 15000~20000원 정도 하고, 저 병원에서는 "진찰료 없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어떤 병원에서는 접수해서 진찰비를 납부하고는 형식상 의사 진찰을 받고 떼는 절차를 따르기 때문에 진료비도 따로 들어가고 시간도 들었습니다(옛날 지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요즘 개선된 게 저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보험사에 제출할 용도로 1부를 받은 다음, 1부가 따로 필요하면 비싼 발급비를 다시 내지 않고 부본을 받아 내면 될 것 같은데.. 이건 받아보지 않아서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부본을 받아주는 지 보험사에도 물어봐야 할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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