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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겉유리가 금갔는데 어떻게든 그냥 써보려할 때 본문

모바일, 통신/휴대폰

스마트폰 겉유리가 금갔는데 어떻게든 그냥 써보려할 때

다들 아는 이야기. 생각정리할 겸 찾아본 내용 첨가.

 

1.

전에 언급한 것은, 강화유리(필름말고 유리)를 덧붙이는 것이었다.

화면과 터치에 이상이 없고 유리만 금갔다면 좋은 방법이었다.

0.3~0.4mm정도의 두께라고 자랑들 하는데, 젤리케이스에 끼우면 높이가 맞아서 위화감도 없다.

그렇게 써봤고, 괜찮게 썼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될수록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날수록 금간 부분의 높이가 불균일하게 되고, 유리조각이 깨져 이가 빈 틈이 생긴다. 

그렇게 오래 지난 뒤에 강화유리(보호유리)를 붙이면, 딱 붙지 않거나 누르지 않았을 때 뜬 부분이 생길 수 있어서(보호필름붙일 때 공기방울처럼 말이다) 보기 좋지 않다. 설령, 터치에 이상이 없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빨리 붙여야 높이차가 없어서 붙인 것이 티가 덜 나고 오래 간다(높이차가 나면 나중에 덧붙인 강화유리가 압력을 받을 때 쉽게 금간다). 안전유리깨지듯 한 건 티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유리조각이 더 떨어지지 않게 방지해준다.

 

 

2.

다른 사람들은 뭘 하나 보니, UV본드를 이용하기도 하고, UV충진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UV접착제는 원래 스마트폰 조립할 때 사용한다는데, 

DIY용으로 쓸 때는 UV쪽 빛이 약하게 나오는 경화용 LED도구를 이용하거나, 

여름 땡볕을 받으면 금방 굳는다고.

 

다만, 이쪽은 충진역할을 하기는 하는데 본드에 가깝기 때문에, 제대로 금가버린 경우, 갈라진 경우에 흠집을 완전히 감춰주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그 예(스크린글루란 제품이다. 2만원 정도에 팔리는 모양):

http://m.enuri.com/knowcom/detail.jsp?kbno=501100

사용자는,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에 가깝다고 적고 있고, 사진을 봐도 그렇다.

조금 더 검색해보면, 판매자들도 이 제품은 유리가루가 많이 생긴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고, 길든 짧든 많든 적든 실금이 간 경우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적고 있다.

 

 

※ 신문기사 하나. 옛날 기사지만 지금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망치도 견디는 스마트폰 액정필름?

2013.2.25. 전자신문

“충격 받으면 안 깨질 수가 없죠” 

화면보호필름 쓰는 이유는 ‘비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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