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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OS(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 소송관련 기사 본문
GOS이슈, 성능조작의혹에서 법정까지
앱(?)이름은 게임옵티마이징서비스인데, 실제 하는 일, 또는 논란의 대상이 된 역할은 "AP에 많은 부하를 주는 앱을 실행할 때, 열이 너무 심하게 나지 말라고 AP에 스로틀링을 걸어(=계산성능을 떨어뜨려) 결과적으로 이런 상황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게임성능을 떨어뜨리는 기능"이 표면적인 설명.
그런데 '모든 앱 모든 상황에서 하드웨어의 온도센서값으로 트리거해 스로틀을 거는 바방식이라 공교롭게도 게임이 잘 걸린다'는 식이 아니라, 마치 벤치마크앱을 속이는 SW처럼 '성능제한(스로틀)을 걸 앱 목록을 삼성전자에서 관리해 동작'했고, '전화기가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목록에 오른 앱을 실행하면 그 기능(GOS)이 켜진다'는 것.
게다가 GOS를 적용해 AP성능을 제한하는 앱목록이, 삼성전자가 애초에 말한 기준(발열유발 등)하고는 달랐다는 데서 이야기가 더 커졌다고 한다. 유명 벤치마크 앱들은 AP에 부하를 걸지만 목록에서 빠졌고, 게임이 아닌 일반앱과 삼성전가 기본앱 중에도 목록에 등록된 게 있었다나.
결과적으로 게임을 하든 안 하든 삼성전자가 GOS적용목록에 등록한 앱을 사용할 때는 전화기 성능이 최신 플래그십 전화기에 기대한 것보다 떨어졌다는 말. 그래서 애플의 '배터리게이트'(= 전화기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전기를 덜 먹도록 성능제한)에 비유되기도 한다.
2022년 3월,
https://times.kaist.ac.kr/news/articleView.html?idxno=20745
https://biz.sbs.co.kr/article/20000056649
https://zdnet.co.kr/view/?no=20220315103227
결국 GOS기능을 끌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지만.
https://zdnet.co.kr/view/?no=20220316164758
집단소송. 이후 7월 기사.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7/655741/
이건 배상받아야 할 사기라고 생각한 구매자와, 법정갔으니 태도가 바뀐 제조사.
당분간 삼성전자 플래그쉽 단말기에는 퀄컴칩?
한편 삼성전자는 당분간 갤럭시 스마트폰 최고급 라인업에는 자사 AP(엑시노스)를 탑재하지 않고 퀄컴칩만 넣을 것 같다는 뉴스(공식발표는 아님). 2022.7.23. 4나노공정으로 나온 엑시노스2300의 성능이 스냅드래곤 차기 모델보다 못하기 때문이라는 이유. 삼성전자는 2010년대 후반들어 엑시노스칩과 퀄컴칩을 넣은 전화기를 국가별로 공급해왔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07203133g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탑재 출하전화기는 2018년에 48%에 이르렀지만, 2021년에은 28%로 내려간 상태. 삼성전자AP의 세계시장점유율도 급락(순위권은 미디어텍 33%, 퀄컴 30%, 애플 21%, 중국 유니SOC 11%, 그리고 삼성전자 4%).
이유로 아이폰에 들어간 애플칩에 완패한 성능부족을 말하는데, 상기한 GOS사태(4나노로 나온 엑시노스2200)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제와서라는 느낌이긴 하지만 삼성전자 노태문사장은 봄에, 범용 칩보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개발방향에 특화된 칩을 만드는 걸 고려한다고 말한 적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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