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인터넷 몰의 주문상품 발송문자

아래는 모 서점인데, 주문자의 개인 전화기로 오는 문자라서 이대로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추가정보를 제공하는 하이퍼링크를 포함한 문자기 때문에, 주문상품 이름같은 건 포함하지 않아도 상관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권 주문하면 첫 1권만 책이름이 표시되고 나머지는 등/외 ○권 식으로 처리합니다.
책이름은 지우고, 주문일시를 월일시분초로 적는 게 낫지 않을까생각해봤는데, 어디 더 나은 방법이 있을 것 같군요.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그리고, 이것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전에는 서점에 책주문하면 박스 겉 택배 송장에 주문한 책목록을 인쇄해 보내주는 데도 있었습니다. 최근 주문해본 서점은 박스 겉에는 책목록을 열거하지 않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느낌이 다릅니다.



※ 그런데, 이것과는 또 다르게, 오픈마켓에 물건주문할 때는 상품명이 표시되는 게 좋더군요. 책하고는 달리 하루에 여럿 주문하거나 받을 일이 종종 있기도 하고, 요즘 비대면이 대세라 택배기스 문자를 받아 어떻게 받을지 정해주어야 하기도 하는데 이건 상품마다 다를 수 있어서. 그리고 속옷처럼 굳이 상품명에 표시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을 텐데 그런 건, 송장번호만 표시할 수 있지만 불편할 경우도 있을 테고^[각주:1] 판매자이름으로 구별?? 아니면 다른 방법?

그래서 딱히 '어떻게 해달라'고 강하게 요구하는 글은 아닙니다. 어느 게 나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1. 길고, 띄어쓰기나 구분자도 없고.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