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의 2530원짜리 알뜰폰 요금제/ 6600~7700원 요금제 중 통화와 데이터 많은 것

통화 50분, 문자 50건, 데이터 600MB.

이건 SKT망 요금제인데, 앞서 소개한 LGU망 990원 요금제보다 1540원 비싸고, 데이터도 500MB나 적고, 데이터 다 쓴 다음 올라가는 요율도 비싸지만, 문자 50건이 붙어 있습니다. 텍스트 SMS도, 사진넣은 MMS도 똑같이 문자 1건으로 칩니다. 그리고 딱히 12개월 기간한정할인같은 건 없습니다.^[각주:1] 

기본 제공 초과 시 요율

• 음성 1.98원/초, 영상통화 3.3원/초 (기본 제공량은 음성 1초당 1초, 영상 1초당 1.66초 기준)
• 문자 SMS 22원/건 (기본제공 메시지는 SMS, MMS를 개당 1건씩 제공량 내에서 차감하여 이용). 아마 이미지 MMS는 220원일 것 같네요.
• 데이터 22.53원/MB

기본제공량을 초과하는 데이터는 22.53원/MB요율로 데이터는 +880MB/+19800원까지 과금되고 그 이상은 과금되지 않습니다. 대신 +3GB를 넘어가면 200kbps^[각주:2] QoS가 걸립니다. 이건 좋네요. ^^ (그래봐야 데이터를 많이 쓸 생각이라면 그쪽 요금제로 바꾸는 게 맞습니다. 이건 실수로 많이 썼을 때 찾아보는 용도에 가까움.)

- 월 중 요금제 가입/해지/변경 시, 기본 제공량은 일할 계산되어 적용되며, 해지당월에는 요금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비대면 가입이므로 본인통화 필수로 진행되어야 개통이 가능합니다.

(해외접수고객들도 연락가능한번호가 없으면 가입진행이 불가합니다. 현지전화번호 국제전화로는 통화불가,

070 인터넷전화 및 국내사용중인 로밍번호로 가능)

그 외, 여기 요금제 중에는 이런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통화, 문자, 데이터가 적당히 섞여 있습니다.

다만 주로 모바일데이터로 유튜브를 보면서 전화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통화는 많은 게 좋고 유튜브 사용량은 저걸 넘기 때문에, 통화는 100~200분^[각주:3], 데이터는 400kbps^[각주:4]~1Mbps QoS^[각주:5]인 요금제가 답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한 적 있습니다.

1. 요즘은 휴대폰 요금제 상품을 가입해서 한 반 년에서 일 년 남짓 쓰다가 다른 통신사를 왔다갔다하며 자기에게 알맞은 요금제를 찾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본문으로]
2. 이 정도면, 필수(?) 생활앱이 최소한의 데이터통신을 느리게 하는 수준일 것 같네요. 날씨앱, 교통앱, 결제앱 등. 그리고 일부 텍스트 웹브라우징과 텍스트 이메일 확인 등. 물론, 매우 느릴 것입니다. 400kbps도 느려서 통신상태가 나쁘다며 에러띄우거나, 사람이 답답해서 안 쓰기로 하는 앱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3. 통화 "기본제공"(무제한)인 상품일 경우에는 15xx, 16xx, 050 등 특정 번호로 거는 통화는 '부가통화 월 30분'이라는 식으로 제한을 두는 요금제가 많습니다. 통화량을 100/200/300분 식으로 제한한 요금제의 경우는 아직 못봤습니다. 050은 몰라도 네 자리 대표번호는 대기업 고객센터, 공공기관, 공기업, 금융기관의 민원전화나 대표번호로 쓰는 것이니까 관계있다면 체크. [본문으로]
4. 유튜브라면 최저화질 한 단계 위 저화질인 240p 정도가 상한 [본문으로]
5. 유튜브와 넷플릭스 권장 하한이 이 정도.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