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5400RPM, 8TB 데스크탑 HDD

칸트롤러가 사용하는 캐시메모리가 256MB입니다.
요즘 디램리스(DRAM-less) 컨트롤러가 들어간 SSD들, 컨트롤러칩 안에 32MB정도 넣었다고 광고하던가요? 캐시메모리로 디램칩이 제대로 들어간 제품들은 1테라당 1기가 정도 비율이라고 하더군요.

Seagate BarraCuda 5400/256M (ST8000DM004, 8TB)
http://m.danawa.com/product/product.html?code=5764992&cateCode=1131401

[다나와] Seagate BarraCuda 5400/256M (ST8000DM004, 8TB)

국내 정식 유통. 2년.

시게이트 8TB짜리는 국내에서 손에 가는 가격대에 나오는 소비자용 중 제일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것입니다. 요즘 모 사이트의 빅스마일데이 20%할인대상(스마일클럽이 아닌 사람은 15%)인데, 평소보다 약 10% 값을 올린 느낌이지만^[각주:1] 어쨌든 그래도 평소보다는 쌉니다. 여기에 삼성카드10%할인이나 스마일캐시 7%할인까지 하면 나쁘지 않아요.

※ 블랙 프라이데이가 코앞이고, 베스트바이 해외직구가 되는 사람들이라면 더 싼 값에 더 용량큰 웨스턴디지털 외장하드를 직구할 수 있습니다.


※ 여담.
시게이트 고용량하드에 대한 불안("데스게이트")은 뭐.. 요즘 시게이트는 1만원대 유상 옵션으로 "레스큐 데이터 플랜"이라는 서비스를 팝니다. 2년짜리고, 물리적으로 파손된 게 아니면 데이터 완전 복구를 해준다는 듯. 고급 모델에는 기본포함해 보장처럼 팔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2년이라.. 회사들은 어떤 브랜드 하드든 2년쓰고 무조건 교체하는 데도 있다는 말을 읽은 적 있고, 한 달 이상 걸리는 모양이던데 데이터를 바로 쓰지 못해 나는 손해가 더 문제라면 미러링을 하겠죠. 사진 등 추억을 살리는 게 중요한 개인과, 체계적으로 지출하지 못하는 작은 회사에서 관심있으면 사라는 것일까요? 타겟을 어디로 잡고 내놓았는지 궁금하네요. :)


+. 원래 밤에 티스토리 앱으로 적은 것 같은데, 글쓰다 날린 모양입니다. 검색이 안 돼서 다시 씁니다. ㅜ.ㅜ

1. 빅세일기간에는 스마일클럽 할인 기준으로 세일기간 비할인가를 정하는 느낌이니까, 보통사람은 손해보는 경우도 있을지 모릅니다. 빅세일기간에 산 다음에 나중에 제조사 자체세일할 때 보면 도긴개긴일 때도 있으니, 당장 필요하지 않는데 미리 살 필요없어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