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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 한국은 일본과 합작하고, 중국은 한국을 훔치려 하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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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산업: 한국은 일본과 합작하고, 중국은 한국을 훔치려 하고

뉴스 두 개가 연달아 보이길래 적어둡니다.

日 특허 품는 SK머티리얼즈, '청색 OLED 소재' 국산화 - 전자신문 2020.11.24.
日 JNC와 합작사 'SK JNC' 추진
차세대 핵심 특허 합작사로 양도
기술 내재화해 미래시장 선점
국내 OLED 소재 산업 '전환점'

이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잘해서 할 수 있었던 거죠. 수요(사갈 회사들)가 한국에 있으니 한국에 공장을 짓는 겁니다. 다른 기사를 보면 삼성전자 혼자서 올해 전세계 OLED패널 공급량의 8할을 만들었다니까요. 한편 일본의 디스플레이회사들 사정은 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쩌면, 전임 아베 총리의 실책도 합작에 영향을 주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반도체재료 한국금수조치때, 일본회사들이 한국이나 중국에 공장이 있으면 거기 생산물은 일본정부의 그 제재 대상이 아니어서 팔 수 있었고, 공장이 일본에만 있거나 우회수출로를 찾지 못한 일본회사들과 달리 매출도 살렸어요. 그거 아직 유효한지 아니면 스가 신임총리가 풀고 있는 중인지 여부는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한 번 실패해서 현실을 직시했을 일본 정부가 또 그러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 행위로 국가 신뢰를 까먹었죠.

(그리고 요즘 먹구름뉴스가 나오고는 있지만, 엄청난 시설발주를 미끼로 중국회사들이 한국, 일본회사에게 여러가지 심한 요구를 하기도 하고, 대놓고 기술인력을 빼가고 있기도 합니다)

中, 韓 OLED 소부장 기술자까지 넘본다 - 전자신문 2020.11.17.
국내 사이트에 잇달아 채용 공고
OLED 대면적 패널 인력 노리더니
소부장 경력자까지 무차별 영입
국가핵심기술로 포함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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