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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론 420 시스템 체감 성능 본문

조용한 저전력, NAS

셀러론 420 시스템 체감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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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확대된 그림을 볼 수 있다. 무선랜, 백신으로 AVAST, 은행사이트에서 설치한 NoPhishing. flashswitch로 플래쉬는 껐다(모든 플래쉬가 꺼지지는 않지만 오픈마켓 플래쉬는 잘 꺼진다).


위 스크린샷을 찍은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 셀러론 콘로-L 420 1.6GHz (오버클럭하지 않았습니다)
- 램 1GB

스샷은 오픈마켓 창 3개를 띄운 상태입니다. 트레이에 있듯, flashswitch를 써서 플래쉬 재생은 꺼놓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CPU사용률은 50~85%를 오가고 있습니다.

셀러론 L-420은 사실상 싱글 코어 중 가격대 성능비가 최강이라고 알려진 물건입니다.
저도 추천을 꽤 했고요. 하지만, 실제 웹서핑시 다중 창을 열어놓으면 이런 문제가 생겼습니다.
물론 노피싱같은 녀석이 가끔 좀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창 셋 열어놓고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는 데도
조금 느린 느낌을 받는다면 이건 좀 문제가 있습니다. 무슨 썬더버드도 아니고..

윈저3800+ (요즘이라면 브리즈번 4000+)에서는 전혀 이런 문제를 겪지 못했습니다.
뉴캐슬2800+ 도 창 셋만 가지고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이건 확신하기가 조금.. 전 얘기라)
피치 못하게 싱글 코어를 쓰고 있는데, 앞으로 싱글 코어 시스템은 저전력 홈서버용이라면 모를까
실사용용도로는 추천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셀러론 L 420이 그렇다고 나쁜 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오버클럭 여유가 상당히 많고,
무엇보다 엑셀 프로그램 뜨는 속도와 xls 파일 읽어오는 속도는 일품입니다.
체감상 뉴캐슬이나 윈저보다 훨씬 빠르고, 이건 몇몇 벤치에서도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PS
사실, 올 봄에 제가 윈저를 마출 때만 해도 웹서핑은 이보다 쉬웠습니다.
하지만, 일 년새 인터넷 사이트들이 전부 사양이 올라갔습니다.
이걸 느끼는 게, 전에는 윈저를 쿨콰 클럭에 고정해놓고 웹서핑하기 불편한 곳을 꼽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원활한 홈쇼핑을 하려면 풀클럭(2GHz)을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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