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터(전자식 전력량계) 보급 추진이라..

아래는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이 사업은 한전에서는 제주도에 시범사업중인가봐요. 스마트그리드.. 원격 검침, 통합(수도 가스까지 전력선 모뎀을 통해) 검침 등. 구글 파워메타가 생각났습니다. ^^

그런데, 새 방식의 핵심이 실시간 요금제라고 하는데, 요즘 시간대별로 전력 수급이 크게 바뀌긴 하나요? 한전에서 심야전력 요금제도 없애는 와중에.. 

원격검침하고, 통신을 이용해 몇 가지 정보를 사업자가 얻고 또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전기를 끊거나 통하게 하는 것 말고는 음... 원자력발전+수력발전을 돌릴 때는 30원 낮고, 화력발전을 돌리면 30원 높은 식일까요? 

그럼 전기회사에게는 좋아보이는데, 수용가에게 좋은 건 뭐가 있는데???? 궁금합니다.

원본: http://www.mke.go.kr/news/bodo/bodoView.jsp?pCtx=1&seq=54795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미터) 보급 본격 추진    - 2020년까지 총 1조 4,740억 투자하여 전량 교체 추진 -    - 전기소비절감 등 연간 3,444억 사회적 편익 발생 기대 -

□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은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변하는 실시간 요금제임

  ㅇ 실시간 요금제 시행을 위해서는 시간대별 계량 및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전자식 전력량계(스마트 미터) 보급이 필수

  ㅇ 현재 국내는 고압수용가(약 16만호)만 전자식이 보급되어 있으며,  저압수용가(약 1,800만호)는 보급이 극히 저조

  ㅇ 한전은 저압용 수용가에 전자식 전력량계 보급을 위해 경제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가격이 저렴한 경제형과 역률, 피크관리 등 부가가능을 추가한 일반형으로 구분하여 개발 중

<경제형과 일반형 전자식 전력량계 비교> 

구 분	활용대상	점유율	검침 범위
	가격	대수	주요 기능
경제형	주택용(300kWh미만)	56%	소비전력량(유효전력량)
	2만원 수준	1,000만대	원격검침, 시간별계량(1시간)․통신
일반형	300kWh 이상 주택, 상가, 심야용	44%	경제형 + 역률, 피크전력 계량
	5만원～	800만대	원격검침, 시간별계량(15분)․통신

      * 역률 : 전기공급량 중 실제 소비전력의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