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코뱅에 조선시대를 섞은 듯한 정부

제가 철들고 겪어본 역대 정부 중에, 지금 정부만큼 불도저가 없었고, 지금 정부만큼 외골인 정부도 없었고, 지금 정부만큼 허례허식과 선전에 열심인 정부도 없었습니다. 이명박보다 더 멋대로, 박근혜보다 더 개인숭배, 노무현보다 더 자기선전, 나쁜 점만 배워서 악용하는지 그쪽으로는 더 심합니다.
더 망치기 전에 표를 거두어야 될 것 같아요.

http://naver.me/FwnF6QjP

與 "언제든 원전·석탄발전 사업권 박탈"

"민간 기업이 보유한 ‘발전 면허’를 정부가 소급 적용해 언제든지 빼앗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에너지전환 부담금 명목으로 원전·석탄기업에서 매년 7500억원가량을 강제로 걷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공문서를 위조하고 담당공무원을 협박해 탈원전정책을 날조한 전 장관이 구속영장청구됐죠? 그 범죄를 시키고 거창하게 연설해 원전폐기선전한 무식한 대통령은 "난 모른다"하고 발뺌.. 오히려 자기 손가락물려 아프다고 적반하장. 날뛰어서 법무부를 움직여 기각시켰습니다. 추악한 추모 장관과 그 후임 박모 장관이, 청와대말 잘 듣는 개떼로 인사를 물갈이해온 보람(?)이 나오는 거죠.

http://naver.me/GkKsn1sp

[단독]"文, 백운규 영장에 격노···그뒤 靑·尹 인사조율 무산"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92523

'월성원전 의혹' 백운규 구속영장 기각…검찰 "납득 어렵다"(종합2보)

자기생각에 의도만 좋으면 문서를 멋대로 날조하고 폐기해도 괜찮다는 전 장관..

http://naver.me/xVlmgQ9V

“靑의 ‘원전 경제성 수정’ 지시받은 공무원, 백운규에 보고”

http://naver.me/F9QdNNEG

한수원 부사장, 2년전 원안위에 "정부지시로 월성 폐쇄했다"

정치권에서 결론을 미리 짜놓고
낙하산장관 엉덩이차가며 근거 서류를 조작한 겁니다.

그러고는 합의네, 합리적 결정이네하고 거짓말씌워 정부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선전했고요. 그러다 들통나면 의도가 좋네, 이게 옳네, 우리가 착하고 선하네..^[각주:1] 그래도 안 되면, "이런 판단은 대통령 멋대로 해도 되는 정책결정이네"하는 거짓말까지. 언제까지 이 꼴을 봐줘야 합니까.^[각주:2]

이런 의사결정은 바르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지속가능성이 없습니다.

1. 정말, 대학교 총학생회에서 "분탕질"하던 놈들 그 지긋지긋하던 꼴을 지금 국가 단위로 보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2. 이런 소리를 다 오냐오냐해줄 것 같으면, 우리는 4년 전에는 왜 추운 겨울날 촛불들고 탄핵을 요구한 겁니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