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2.23 0:00 기준)

정부, 네이버 사이트. 구글은 미국기준날짜가 바뀌는 저녁에 추가. 오늘 발표는 어제날짜까지의 집계입니다.

이틀째 삼백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며칠간 줄어들던 일간 사망자는 10명보다 많네요. "형제간에도 설쇠지 말라"고 5명 이상 모이면 처벌하겠다고 강제하고 사실상 이웃감시, 신고를 장려까지 했으니.. 어쨌든, 설 연휴는 잘 넘긴 모양이군요. 치료 중인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대로 내려가서 사망자가 더 줄고 중환자도 쑥쑥 줄면 좋겠네요.

주간 평균은 아직 479명. 정부가 거리두기조치를 변경하는 기준으로 삼는 수치가 아마 최근 7일 평균이던가 그랬을 겁니다. (강화할 때도 풀 때도 꼭 그것만 기준삼지는 않습니다. 경제문제때문에 3단계를 끝까지 거부할 때도, 재감염지수던가 뭐라던가 그게 아직 1을 넘어 추이를 봐야 한다는 요즘도)

 

사망자, 중환자, 후유증을 가지고 낫는 사람수를 확 줄이면서 치료 프로토콜을 확립하고, 이대로 일간 신규 확진자 300명대 초반에서 왔다갔다 유지하게 할 수 있게 된다면 거리두기 단계는 더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 봐서는, 중요한 건 누구도 안 걸리게 하는 게 아니라^[각주:1], 걸려도 감기처럼 쉽게 낫게 하는^[각주:2] 거니까요.


요즘 코레일 열차예약.
여전히 창측우선으로 자동예약잡아 표를 팔지만 내측(복도쪽)좌석도 발매합니다. 직접 선택하면 예매가능.
물론 마스크는 의무고 입석표는 팔지 않습니다.

 

1. 예방접종받으면 아무도 안 걸리면 좋지만, 자연에 완벽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통계상 집단면역비율이 되면 면역이 생기지 않은 사람, 여러 이유로 접종받지 못했거나 받지 않은 사람도 보호받습니다. [본문으로]
2. 백신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