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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국립대학도 입학생, 재학생 유지에 힘써야 하는 저출산시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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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거점국립대학도 입학생, 재학생 유지에 힘써야 하는 저출산시대

나라지표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통계입니다. 2011~2020년 자료이며, 그 이전것은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 없는 건 통계청사이트에 pdf가 올라와있을 겁니다.

남녀 합해 작년 출생아수가 27만 명 대였군요.

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11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 그래프/통계표 ○ 그래프 -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 101003호, 인구동향조사 *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 0세 출생자가 향후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생존년수로서,“0세의 기대여명”을

www.index.go.kr

지금 대입이라면 그래도 저거보다는 많이 낳을 때 태어난 청소년/청년인구거든요. 그런데, 이렇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1000232

‘벚꽃 도미노’ 지거국 예외 아냐…“SKY 지역 캠퍼스에 밀릴 판”

코로나19한파 속에서도 대학가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 등의 개화 소식과 함께 개학도 찾아왔습니다. 올해 새 학기 역시 코로나 장기화로 대학마다 지침은 다르지만, 일부는 대면

news.naver.com

ㅡ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전남대학교는 등록률 96%대. 경북대학교도 98%대. 지방에서는 명문으로 꼽히는 소위 "지거국"(지역거점국립대학)[각주:1]도 신입생 등록 미달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ㅡ 심지어 입시점수기준으로는, SKY나 그에 준하는 수도권 대학의 지방캠퍼스가 지방거점국립대학이 비교되기 시작하는 실정. "본교 수업 연계, 동 대학원 진학, 그리고 지역 인재 채용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ㅡ 일단 입학해 첫 학기를 등록하더라도, "in서울"하기 위해 수도권대학 편입하며 자퇴하는 학생도 증가. 경북대학교의 2019년 자퇴생은 8백명.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하지만 어쨌든, 지방거점국립대학은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대학교입니다. 기사 끝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 정부는 내년(2022년)까지 전국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을 의무적으로 30%까지 확대합니다. 또한 코레일, 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21개 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도 추가 됐습니다.
해당 의무채용 비율은 2018년 18%부터 시작해, 2019년 21%, 2020년 24%, 2021년 27%, 2022년 30%로 단계적으로 상향 적용(......) >>

그렇다고 하네요.

ps.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따라 대학 구조조정, 그러니까 폐교와 정원축소는 필연이겠지만)

교육부도 각 대학도
성인재교육 과정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갈수록 수명이 늘고,
갈수록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자의든 타의든 경제활동하는 나이가 연장되는데,
배운 걸 40년, 60년, 80년 써먹는 시대가 말이 안 되죠. 물론 살다 보면 알아서 하지만, 직업교육이상으로 포괄적인 무언가, 사회생활 전 공교육체계처럼 경제활동연령의 가운데와 은퇴연령 후를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런 걸 한다면, 각급학교와 대학은 좋은 인프라일 것 같은데요.

  1.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에 가입된 전국 10개 국립대학(Korea National University 10)인 서울대, 경북대,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 전남대, 강원대, 경상대, 충북대, 제주대 가운데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 있는 9곳" - KB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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