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실손보험은 3가지: 구실손, 표준화실손, 신실손

보험료 계산 기준이 바뀌면서 상품판매약관이 크게 달라진 것을 기준.

매일경제신문입니다.
http://naver.me/FrKvapUT

폭탄으로 돌변한 실손보험···60세 이상 가입자 보험료 100% 오를 수도

"실손보험은 3가지로 나뉜다.
ㅡ 2009년 10월 이전에 팔린 ‘구(舊)실손보험’
ㅡ 2009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판매된 ‘표준화 실손보험’
ㅡ 마지막으로 2017년 4월 판매를 시작한 ‘신(新)실손보험’
최근 급격한 보험료 인상으로 논란이 되는 것은 1세대와 2세대 실손보험, 즉 구실손과 표준화 실손"

올해(2021) 4월부터 보험료가 50%이상 오르는 사례 속출. 특히 구실손은 갱신주기가 길어 한꺼번에 오르는 체감이 큼.


※ 여담.
실손보험은 정년퇴직하는 나이가 지나면, 엄청나게 보험료가 늘어난다죠. 그래서 실손은 근로보장 상품이란 느낌. 매달 10만원내외가 미래에는 월 20만원이 될 보험료를 예상하면 노후에는 쓸모없는 게 실손이라는 생각하기 쉽고.. "큰 병을 대비하는 게 실손보험"이라는 건 잘 알지만, 나이들수록 보험료가 오르니 실손의 존재가치인 그 "대비해야 할 큰 병"도 점점 더 커집니다. 보험료가 자꾸 오르면 서민은, 정부의 자부담 상한이나 지원 제도를 옆에 두고 실손을 유지해야 할지 저울질할, 손익을 계산해볼 때가 오게 됩니다. (보험사들도 노인가입자는 털어내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만약 제가 잘못 생각하지 않았거나, 더 생각할 만한 게 있다면, 그 부분를 설명해주는 글을 좀 읽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