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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기의 발열을 난방용으로.. 본문

기술과 유행

암호화폐 채굴기의 발열을 난방용으로..

농담이 아니라, 파는 물건.. 꽤나 비싼데,
DIY할 경우 지난 가을에 조립했다면 겨울 난방비가 빠지는 - 겨울이 오는 - 나라가 있었을까요?

http://naver.me/xOCm5r4j

"돈 벌며 난방한다"…'비트코인 채굴기 겸 보일러' 등장 [비트코인 나우]

올 겨울에는 아버님 댁에 이걸 놔드려야 하나. 비트코인을 채굴하면서, 이 과정에서 나오는 열(熱)을 활용해 집을 따뜻하게 데워준다는 '채굴기 겸 보일러'가 등장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채굴

n.news.naver.com

ㅡ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안금융센터는 비트코인과 관련된 전기 소비량을 연간 약 40~445TWh(테라와트시)로 추산했다. 중간 추정값은 약 130TWh." - 한경

ㅡ 미국 BOA, '비트코인의 작고 더러운 비밀'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평균 이하 자산"

ㅡ 빌 게이츠, "비트코인 거래 한 번에 300㎏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비자카드 한 번 긁는 것보다 75만 배 많다"

궁금증.

1. 국가주도의 재래식 화폐시스템이 소비히는 비용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어떤가요? 물론, 1회 결제만이 아니라 총수명주기비용으로 말입니다.

2. 투자자본들이 ESG를 가지고 시비걸 가능성이 언급됐는데, 만약 이 발상을 빌려 정치권이 개입하는 일이 생기면, 테슬라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테슬라 뿐 아니라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간주하고 사고 팔고 있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상장회사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보유나 취급을 꺼리게 될 것 같은데요. 이 논리가 통용되면 퍼블릭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하는 암호화폐는 꽃피기 어려워지겠죠?

http://naver.me/IFjK1fga

[‘한배’ 탄 테슬라·비트코인은 투기? 투자?] ‘롤러코스터’ 주가 변동성 테슬라·비트코인은

비주류 ‘반항’, 거품 논란, MZ세대 열광 등 공통점… 불안정성 해소 과제도 같아 테슬라와 비트코인의 ‘롤러코스터’급 주가 변동성이 투자자들의 혼을 빼놓고 있다. 지난 1월 말 880.09달러였

n.news.naver.com

낙관적, 이상주의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기호가 지지. 짧은 업력과 기존 플레이어의 거부.. 둘 다 불안정한 미래가 관건. "증권가에선 테슽라와 비트코인의 팬덤이 밀레니얼 세대에서 Z세대(2000년대 생)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수천만원 들여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 젊은 세대에게 21세기의[에] 금과 같은 물질적 실체는 중요하지 않다는 논리다."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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