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QR체크인/:/ 개인안심번호/:/ 네이버앱 개선희망점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때까지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네이버, 카카오, PASS앱(현재까지 이 셋.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음) 중 하나를 깔고 사용법을 배워야 합니다! 전화번호를 적어도 되지만, 누가 악용하면 안 되니까 만든 것. 그리고 개인안심번호를 적든 전화번호를 적든, 집주소나 자기 성명은 적지 않습니다.

네이버앱 QR체크인 화면에 개인안심번호가 추가돼 있습니다.

검색화면에서 "QR체크인"을 누르면,
최근에 사용한 적 있으면 QR코드가 보이는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고, 최근에 사용하지 않았다면 이용조건에 동의(필수조건에만 동의해도 됩니다)하고 문자인증을 받아 입력해야 합니다.

화살표한 부분에 "12가34나" 이런 식으로 보입니다. 지금 저 디자인은 매우 나쁘네요.
왜 저렇게 작은 글씨로 구석에 넣었을까요.

정부 홍보자료처럼 큼지막하게 넣지.

"방문일자/ 방문시각/ 거주지 시군구/ 휴대전화번호 또는 개인안심번호" (그리고 개인정보수집동의)

 

여기서 "개인안심번호"를 입력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위에 보이듯, 개인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출입명부에는 거주하는 시군구와 적는 일시와 개인안심번호를 적습니다. 시행주체가 가지고 있을 몇 분마다 바뀔 키값과 개인안심번호를 조합해 복호한다는 얘기일까요? 어쨌든 수기명부에 적힌 것만 보고 정부가 아닌 누가 방문자에게 연락하는 일은 없어집니다.

 

2월달에 이 제도를 발표했고, 금주부터 시행합니다.

www.yna.co.kr/view/AKR20210218080200530

[Q&A] 개인안심번호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사용…역학조사에만 활용 | 연합뉴스

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4698

출입명부 전화번호 유출 불안?…“개인안심번호 활용하세요”

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5123

[개인안심번호 기자가 써보니] “개인정보 보호에 좋지만, 쓰는 사람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