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그만두니/:/ LG전자 플래그쉽 스마트폰 보상판매 이슈

하도 오래 설왕설래하며 조만간 그럴 거라고 예상되었기 때문인지(= 묵은 뉴스),

공식 발표가 나온 뒤 주가는 그다지

m.stock.naver.com/item/main.nhn#/stocks/066570/total

뭐, 올들어 이미 두 배로 올랐으니 이 정도가 급등원인이 될 수는 없겠죠. 매출감소, 미래사업철수, 영업익 증가라는 양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새삼 주목받는 LG전자 백색가전 경영실적.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4071126186360107219

LG전자, 생활가전 이익률 '10%중반'…경쟁사 비교되네

 

LG 전자가 스마트폰을 그만두는 이상,

이 회사에 대한 제 관심의 반은 없어졌습니다만,

그래도 장사 잘 해갈지 두고 보죠. :) 냉장고 하나는 마음에 들었는데요. LG 4도어는 비싸서 더 싼 걸 샀지만. 양문형에 겉문달린 건 값도 싸고 모양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결정권자였다면 그거 샀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쓰고 있는 4도어 냉장고에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덩치커서 이사갈 때 좀 불편하겠다 정도인데 이건 어느 회사것이나 그 용량이면 그러니..

 

www.mk.co.kr/news/stock/view/2021/04/329856/

`스마트폰 철수` LG전자, 5조 매출 공백 주가에 약일까 독일까

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20278376

LG전자, 실적 훈풍 타고 더 오른다 "23만원 가능" [분석+]

 

그건 그렇고, 통신 3사가 유통하는 전화기 중 삼성것이 아닌 브랜드말인데,

LG전자가 빠진 곳에는 누가 들어올까요? 역시 샤오미일까요, 아니면 다른 중국브랜드?

분위기상 화웨이는 안 되겠지만, 샤오미는 양은 적지만 꾸준하게 MVNO채널로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LG전자가 사업철수를 공식발표한 다음에,

LG전자의 플래그쉽급 모델에 대한 보상판매책을 내왔는데요,

www.hankyung.com/it/article/202104019201g

"V50 반납시 보상"…'철수임박' LG폰 사용자 노리는 삼성

그 의도는 분명하죠.

LG폰사던 사람들 중 싼 거 사던 사람들은 중국폰으로 넘어가거나 삼성폰 보급형으로 넘어가겠지만, 플래그쉽을 사던 사람들이라면 아이폰으로 넘어가기 쉬울 겁니다. 그리고 그 경제력있는 소비층은 삼성폰을 팔고 싶은 대상이기도 합니다.

 

애플도 때마침, 아니면 오비이락?

news.joins.com/article/24028288

삼성은 V50 보상, 애플은 수리비 10% 할인…LG폰 ‘빈자리’ 노린다

 

한편, LG전자와 통신 3사는 과거 LG전자 플래그쉽폰을 팔 때, "2년 뒤에 유리한 가격으로 같은 회사의 최신폰으로 보상판매한다"는 조건을 내건 일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최신폰이 나올 일이 없어졌죠. 그래서 이 문제를 시급히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새 스마트폰 없는 LG전자에 우는 LGU+ 보상 프로그램 가입자들 - 2021.03.17 17:27
"두 달 뒤면 ‘V50’ 중고보상 시기인데"
LG전자 휴대폰사업 철수로 신규 단말기 출시 불투명
교체하려면 하위 모델로 바꿔야
G8은 이달부터 반납 시기···프로그램 가입자들 불만 쇄도

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245

 

'스마트폰' 철수 LG전자, 삼성·애플폰 교환 고심 - 2021.04.06
'신제품' 출시 중단에 통신사 LG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차질
24개월 후 반납하고 타사 제품 지원 유력…LG "조만간 발표"

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6676

 

FAQ처럼 정리한 기사 하나.

www.todayeconomic.com/news/article.html?no=23804

LG 스마트폰 사업 철수…“AS·업데이트·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나요?”

이미 출시한 전화기의 OS업데이트횟수와 보안업데이트와 A/S는 해준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만 사업을 접고 개발진을 포함해 그룹사로 인력재배치들어간 만큼 예전보다는 짧을 것 같네요. 추후 발푝로 또 바뀔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