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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시나 국세청 사이트가 번호를 입력받을 때 좋아진 점: "-"을 자동으로 없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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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징하게" 안 고치던 멍청한 코딩습관이 하나 개선됐더군요.

아무리 최저시급으로 계산해 발주한다 해도 이건 너무한다 싶었는데,

 

이렇게 "숫자만 입력"이라고 된 칸에, 123456-7890-123 이런 식으로 고지서에 보이는 대로 쳐넣어도 "-"를 입력폼에서 알아서 지워주는 기능이 이제사 들어갔습니다. 정말 오래도 걸렸다. 이거 민원넣은 지 10년도 지났겠다.

 

은행, 통신사, 그 외 수많은 사이트들이 그런 식인데, 

인간공학이 별건가요?

 

 

* 다른 분야에서 이런 머저리같은 짓을 최근까지 해온 게 또 있죠. 바로 도로명주소.

 

"복지시 부동구 읍읍로12번길 34"

 

이런 주소가 있을 때, 도로명주소를 시행할 때는 "읍읍로12번길 34"는 반드시 이렇게 적어야 주소검색이 됐어요. 이건 정부사이트도 그랬고 도로명주소를 찾는 기능을 제공하던 일부 쇼핑몰사이트도 그랬습니다. 프로그램이 얼마나 멍청했냐면 "읍읍로12번길 34", "읍읍로 12번길 34", "읍읍로 12번길34"가 다 다르게 취급됐고, 특히 "읍읍로12번길"은 반드시 붙여쓰고 뒤의 "34는 반드시 띄어쓰라는 멍청한 강제가 있었을 정도. 그리고 어떤 멍청한(?) 코더들은 입력폼에서 이걸 처리해줄 생각을 안 하고, 전부 다 별도 레코드로 처리해 DB에 때려박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부 지시가 그랬는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인공지능이 리캡챠를 사람보다 더 잘 맞추는 시대인데 이건 인공지능 하나도 안 필요한 걸 어떻게 그렇게 고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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