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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아이돌(모델링+음성더빙/합성)의 몸값은? 본문

모바일, 통신/AR, VR

가상 아이돌(모델링+음성더빙/합성)의 몸값은?

얼마 전에 모 신문은, 가상아이돌이 앞으로 대세가 되겠냐는 설문을 한 적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poll/13766

 

아이돌마스터 게임이 출시되고 20년쯤 지났죠? ^^ 버추얼 아이돌(CG, 로봇)도 여럿 시도되어다 사라졌고, 버추얼 유튜버도 있고, 그리고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는 뭐, '가상XXX'라는 말이 없었을 때부터 넘쳐났고.. 그리고 마인크래프트와 메타버스이야기는 렌더링수준이 조잡해도 사람들이 쓸모있다고, 매력적으로 생각하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도 하게 했고, 그리고 어디서는 리얼돌 문제로 싸움 중이고, 어디서는 콘텐츠 속 인물도 '아청법'대상으로 삼아 처벌하기도 하고.. 각각 다른 이야기지만 어쩌면 공통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16&aid=0001876599

“사람도 아닌데…” 화제의 ‘가짜 여성’ 억대 수입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사람보다 더 벌었다…춤추던 가짜 여성 벌써 수억 벌었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상인간 ‘로지’의 수입이 화제다. 신한 라이프 광고가 화제를

news.naver.com

ㅡ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만든 로지. 버추얼 인플루언서 컨셉. SNS계정도 개설. 광고 투입.
ㅡ 삼성전자도 여러 번 실험한 적 있다고.
ㅡ 일본의 AWW가 만든 이마

수요층을 타게팅해, 그 부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굴과 체형을 합성하고, 가장 좋아하는 음성을 사용하거나 합성하고, 가장 좋아하는 말투를 사용하고, 가장 좋아하는 몸짓을 하게 하고, 가장 좋아하는 방식으로 대화하게 하는 것......


추가기사)
회사들이 저런 것에 끌리는 이유 중 하나는 아래와 같은 분쟁입니다:
http://naver.me/FvnqcFfZ

'영탁 막걸리' 논란, 150억 요구가 중요한 게 아니다 [크리스권의 셀럽&머니]

최근 트로트 가수 영탁과 영탁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막걸리 브랜드 사이에서 상표권을 두고 분쟁이 발생했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슈였다. 영탁 막걸리 측이 "영탁 측이 광고 모델 재계약의

n.news.naver.com


광고가 성공해 제품과 매우 상성이 좋은 홍보모델이 된 배우가 재계약할 때 거액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되면 회사는 새 배우로 "이미지 빌드업"해야 하니까요. 가상아이돌이면 일단 소프트웨어 구독서비스같이 처리할 수 있으니 몸값이 한 번에 급등하는 일은 덜하지 않겠냐는 것.

한편 모델쪽에 일신상의 사유가 생겨 이미지 가치가 하락하거나 더 계약하지 못하게 되면 교체해야 하는데, 그 리스크도 가상아이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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