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한도제한계좌"에 대해 찾아본 것

 

2017년쯤에 금융당국이 금융사기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다는 제도입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1988481

하루 이체한도 30만원…소비자 뿔났다

“더 빨리 풀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만들고 결제 계좌를 등록하면 된다’며 영업을 강요했다".. 소비자는 시중은행이 ‘돈 안 되는’ 소비자만 차별하는 것 같다며 불만

 

신한은행의 경우

https://hiwonda.tistory.com/ (2021년에 씌어졌다고 표시된 글)

신한은행 한도제한계좌 해제 및 한도 등 설명

• 자동화기기(ATM) 이체 및 인출 한도는 30만원
• 은행창구 이체 및 인출 한도는 1백만원
•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을 통한 이체 한도는 30만원
• 간편결제 충전 한도는 30만원

신한은행은, 저 웹페이지에 따르면, 한도제한계좌를 2단계로 운영하는군요. 한도제한1, 한도제한2

위에 적힌 내용은 한도제한1이고, 한도제한2는

• 창구에서는 5백만원
• 온라인 150만원
• 자동화기기 150만원

한도라고 합니다.

 

 

 

관련 보도자료내지 기사,

https://www.fetv.co.kr/news/article.html?no=95486 

분통 터지는 한도제한계좌? 금융당국을 위한 변명

저기선 변명을 해주고 있지만, 실제로 은행에서는 자기들 영업용으로 쓴다는 쓴소리도 많았습니다. 간단한 대출을 신청하면 풀리고, 카드를 만들면 풀리고 등. 문제는 그런 영업에서 은행이 조회하는 절차에는 단순히 한도제한을 풀기 위해 은행이 요구하는 복잡한 서류는 없다는 것.

 

그래서 "한도제한계좌 푸는 법"이라고 구글검색하면, 위 우리은행 스크린샷에 있는 서류를 제시하는 정석을 설명한 글도 있지만(은행마다, 방문할 지점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해보라는 코멘트가 따라붙더군요), 은행서비스 중 어떤 것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푸는 팁(?)을 소개한 글도 곧잘 나옵니다. 요즘은 인터넷전문은행같은 다른 통로도 있어서, 맨 위 기사에서 "어쨌든 갈수록 이게 강화될 것 같다"지만, 아직은 안 그런 데도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