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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나라로 들어온 난민을 떠밀어 이웃나라를 공격(?!)하는 나라 본문
2021년 11월 4일.
인도주의 정책의 헛점을 잘도. 지금 벨라루스는 "러시아 연합국가의 지방정부"라는 말을 들을 정도인데, 표면적으로는 EU의 경제제재에 대한 반발이라지만 등뒤에 있을 '모스크바'를 믿고 있는 걸까요.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europe/2021/08/20/V46NR6GZXBET7OGBQJQ7UCPRKQ/
이런 비판에 대해 벨라루스는 부인했지만, 벨라루스정부가 자국내에 들어온, 시리아, 아프간 등지에서 온 난민을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국경까지 이동편의를 제공해 옮겨놓고는 방치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부터 서쪽은 유럽연합국가입니다.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모두 벨라루스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가을들어 불법입국난민이 이해할 수 없는 수치로 폭증해서 국경을 폐쇄하려는 데까지 가고 있고, 이들 나라의 사회불안이 커지고 있거든요.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1011_0001609213#_enliple
https://m.mk.co.kr/news/world/view/2021/10/973663/
아프가니스탄을 탈레반이 먹은 다음 이런 일이 는 건 사실이라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82611220000124
초기에는 폴란드정부가 비정하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그건 한가한 타령이 돼버렸고, 이제 폴란드 서쪽에 있느 나라들도 남얘기가 아니게 됐죠. 교황은 언제나처럼 관용을 요구하는 모양이지만, 그럼 바티칸에 수용하든가!하면 거기도 할 말 없을 듯. (무엇보다 바티칸 안에 모스크를 세우게 해달라 할 사람들일 테니)
폴란드 다음은 독일이죠. 독일에서도 이미, 폴란드를 거쳐 오는 난민단속건수가 급증했습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1026/109907015/1
벨라루스는 유럽연합과 미국 등의 경제제재를 받고 있고,
폴란드는 유럽연합의 제재(벌금)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두 나라의 위치가 생각할 거리가 많은 가운데, 난민문제까지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17일. 외교적으로 장군멍군을 주고받는 사이, 군사충돌 위험이 오르고 있습니다. 벨라루스가 너무 비상식적인 짓을 했습니다.
벨라루스·폴란드 ‘난민 갈등’ 점입가경…나토까지 개입하나 - 한국일보 2021.11.15.
EU, 벨라루스 친정부 20여 명 등 추가 제재 예고
폴란드, 나토에 긴급회의 소집 요구 방안 검토
미국, 러시아까지 가세하면서 양측 갈등 고조
난방용으로 가스가 가장 많이 필요한 철이 지금입니다. 하지만 노르드스트림2는 아직 개통되지 않아서 그 영향은 없지만요.
푸틴은 가스를 잠글 생각은 없다고 하지만, 러시아믿고 호가호위하는 벨라루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생각도 없다며 관전모드. 유럽연합은 여기서 뚫리면 - 폴란드가 만약 국내 반발을 못이기면 독일 국경까지 '프리패스'를 주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난민은 당연히 폴란드보다는 독일과 프랑스가 최우선 목적지일 것이므로 - 독일까지 밀려들어올 난민을 걱정해 외교력을 행사하며 폴란드 국경에, 한편 NATO군은 군사력 파견도 염두에 두며 우크라이나에, 각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12월 초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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