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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택시 소감(간단메모)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전기차, 스마트카 그 외

카카오T 택시 소감(간단메모)

대중교통이 좋은 서울에서 택시타본 적은 적다. 하지만 지방에서는 그보다는 많이 타고 있다.[각주:1] 원래 지방은 인구밀도가 낮은 만큼 택시잡기도 역근처나 번화가정도가 서울식으로 생각할 만해서 아주 오래 전부터 콜이었는데, 택시앱이 그 대용으로 딱 좋다. 물론, 앱쓰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콜도 여전히 있다. 대전시만 해도 몇 개가 있다.

전화든 앱이든 사람들이 택시를 불러 타는 방식에 익숙해진 것은, 모범택시가 있기 전부터 존재하던, 그때는 고급으로 대우받던 커피색 "콜택시"를 생각하면, 재미있는 일이다.


PS.
ㅡ 주행 중 라디오나 음악을 틀지 않는 것도 기사평가할 때 "좋은 음악"에 별표다.

ㅡ 승차공유는 결국 택시제도에 흡수된 걸까? 차량공유는 렌터카에 흡수된 것 같고.. 올 가을, 중국과 우리나라 일부 도시에서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범서비스가 허가됐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런 만큼 한 10년 지나면 이런 이야기는 어쩌면 과도기의 일로 치부될지도 모르겠다.

ㅡ 참 쓸모많을 화물차 공유나 렌탈은 무산되었다. 무척 아쉽고 화난다.
(시내에서 원룸 이사할 때나 개인용도로 대형가전제품이나 음향기기 등을 운반할 때, 화물차는 아니지만 내부 용적이 큰 자동차를 골라 렌탈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글을 본 적 있다. 요즘은 이사하며 가구나 짐을 다 싸가지 않고, 많이 버리고 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럴 작정으로 처음부터 싼 것을 갖추기도 하고)

ㅡ 퇴원한 병원외래환자나 임산부, 장애인을 위해 내부가 넓거나 휠체어를 실을 수 있거나 차체에 완충장치가 잘 돼있고 운전을 부드럽게 하는 차는 어디서 불러탈 수 있을까. 휠체어에 탄 채로 실으려면 전용 차량이 필요하니 예외로 치고, 장애인증가진 사람을 위한 복지서비스말고 일반인을 위한 것은 뭐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1. 지방은 시내버스노선이 서울만큼 조밀하지 못하고 서울처럼 첫차와 막차가 이르고 늦지 않다. 그런 가운데 택시탈 일은 몸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 경우가 더 많다. 일부만 그럴까 생각했는데, 수도권인구가 지방보다 훨 젊기도 하니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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