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집계(2021.12.21. 0시기준): 5202명

그림먼저 올립니다.

위드코로나를 끝내고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중.

병원 한계로 재택치료는 확대 중입니다(어제자 보도자료 참조). 그러면서 병상확보를 위해 조기퇴원제 시행. (조기퇴원은 일반병상에서 병세가 호전된 환자를 의사판단에 따라 퇴원처리해 생활치료센터로 옮기거나 재택치료시키는 것) 

 

중환자라도 치료 20일이 지나면 환자 상태에 따라 일반병실로 옮기거나 퇴원시켜 중환자 병상을 더 위중한 사람이 쓰도록 한다고 발표났습니다. (문맥상 이때의 중환자병상은 격리치료하는 병상을 뜻하고, 위중증환자용 병상은 아닌 것 같네요)

"당국은 20일이 지나면 임상적으로 감염력이 거의 없다고 보고 격리 해제 기준으로 삼았다.
국내에서는 증상 발현 후 20일이 지난 환자는 퇴원을 원칙으로 정했지만 '증상이 호전될 때'라는 부대조건을 달았다. 이 때문에 중환자 중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증상이 심각하더라도 격리 치료를 계속 받았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격리기간을 증상 발현 후 20일까지로 정했다. (......) "퇴원이 아니라 격리해제를 하는 것"(......) "추가 진료가 필요하다면 일반 진료실로 옮겨 진료를 하게 된다." - 머니투데이 2021.12.15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21515404099620 

 

20일치료 후 전실/전원/퇴원, 안정기환자 조기퇴원은 정부가 각 병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독려하고, 한편 이행여부를 현장감독해 벌칙도 준다는 모양입니다. 이런 지침은 11월부터 했는데, 이달들어 병상부족이 심해져서 신규병상확보책을 마련하면서 이것도 더 강화하는 중입니다.

 

 

 

개요

(비교) 지난 주간(2021.12.14)

 

누적사망자는 4800명을 넘었고, 위중증환자는 1022명입니다.

 

 

 

 

확진자 검사 현황

오미크론 변이

 

 

 

 

예방접종

 

 

잡담. 진지한 이야기는 아닌 소감입니다.

ㅡ  집단발병한 요양병원에서 사망자가 여럿 나왔다더군요. 그리고 그 기관 파견근무자들은 더러 걸렸다 나은 다음에도 근무지를 옮기지 못하기도 한다더군요. 다른 데서는 그 근무자를 꺼리기도 하고, 해당 기관에는 다른 사람들이 꺼려 대체근무인력이 없어서.

ㅡ 요즘 모든 병원에서 방문자에게 QR체크인이나 방문자기록을 받고, 체온을 재고, 몇 가지 증상(감기몸살기운이 연상되는)이 없는지 물어봅니다. 입원환자와 보호자는 코로나확진검사PCR검사음성 결과가 나와야 수속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ㅡ 백신접종 후 혹시나 가벼운 증상이 날 때 먹으라고 타이레놀계통의 약을 준비하라는 안내가 나와서 그런지, 약국에서 타이레놀찾기가 쉽지 않은 듯(수도권은 문제없겠죠). 물론 제네릭은 구하기 쉽습니다. 한편 저런 식으로, 일단 열나거나 기침하면 사회생활이 힘들기 때문에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종류를 구비하는 사람이 늘어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희집에도 상비약은 있습니다. 그리고 기침이라도 하면 눈총받으니 감기예방때문에라도 마스크는 필수. KF94마스크가 비싸지 않으니까 값차이 얼마 안 나는데 괜히 인증없는 걸 사서 목숨걸 필요는 없겠죠. 대중교통탈 때는 덴탈마스크해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요즘입니다.

 

 

★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셀트리온) 가 효과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재택치료자도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 지정된 의료기관 외래진료나 다른 경로를 통해 항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적 있습니다. 이 약은 본래 입원환자의 중증진행을 막고 중환자의 치사율을 낮추는 용도로 승인되었다지만, 먹는 약이 보급되기 전까지는 도음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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