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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밴드6(Huawei Band 6) 제품정보 찾아본 것 조금/:/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 혈압측정에 관한 기사 하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화웨이 밴드6(Huawei Band 6) 제품정보 찾아본 것 조금/:/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 혈압측정에 관한 기사 하나

화웨이 밴드 6 (화웨이 스마트밴드 6)

중국회사로 중국군과 유착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국과 타국 인권침해 및 개인정보무단수집/이용으로 혐의와 실제 사례가 많다는, 화웨이와 그 관계사가 제조판매하는 스마트밴드다. 화웨이, ZTE, 레노버, 샤오미같은 중국브랜드 IT기계(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밴드, IoT 등)는 특히 대한민국의 공무원, 경찰, 군인, 방위산업기업과 주요 인프라(원자력발전소, 철도, 공항, 항만관리 등)에 근무하거나 출입하는 직원은 소지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면 좋겠다.

 

이 스마트밴드는 원래 화웨이의 아너(Honor)브랜드에 속했다가 화웨이가 그걸 팔며 분리됐다고 한다. 다나와에서 스마트밴드분류로 들어가 제조사필터 화웨이를 켜면, 올해 하반기 국내출시된 것으로 스마트밴드6라는 항목이 보인다. 이것에 대응하는 중국내수품은 아너밴드6인 것 같은데, 직구품은 국내A/S가 안 되고 UI가 좀 다르다(정발품은 "한글화 100%"라고 광고를붙여놓기는 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UI나 기능이 뭐가 어떻게 다른지는 사용기를 검색해보는 게 좋겠다. 내수와 정발품의 가격차는 꽤 난다.

 

다나와 등록월은 아너밴드6가 2020.11.이고 스마트밴드6가 2021.12.인데, 화웨이가 여름에 뿌린 보도자료로 화웨이밴드6는 2021년 8월 말에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다. 2021년 경쟁대상이던 갤럭시핏2는 산소포화도측정기능이 없고, 샤오미 미밴드6는 산소포화도측정은 되지만 24시간 또는 지속측정기능은 없이 일회성이다. 대신 샤오미는 미워치2라이트가 10만원 미만 가격대에 있는데, 이것의 기능이 화웨이밴드6와 비슷한 것 같다. 단 제품설명에는 그런데, 설명서를 보지는 않았다.

 

huawei.com

https://consumer.huawei.com/kr/support/wearables/band6/

 

HUAWEI Ban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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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huawei.com

 

워치페이스 중 하나. 배터리, 시계, 만보기, 날짜순이다.

 

 

 

 

 

 

 

 

버튼 등 설명(간단설명서)

 

제품설명서에서, 심박수측정과 혈중산소포화도 측정 항목을 찾아보았다.

huaw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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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와 산소포화도는 같은 센서로 재는 듯.

https://consumer.huawei.com/nl/community/details/HUAWEI-TruSeen%E2%84%A2-40-hartslagtechnologie/topicId_29587/

 

 

소감1.

 

ㅡ 데이터를 뽑았으면 좀 다른 걸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건 없네. API는 폐쇄식이겠지?

 

ㅡ "지속적인 심박수 측정"이라는 항목이 있어 24시간내내 상시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모양이다. 맥박을 재는 센서가 있는 스마트밴드는 배터리만 충분하거나 유선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면 이게 가능하다.

 

"SpO2 자동 측정"이라는 기능으로 산소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기록할 수 있다는 모양인데,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감지되면 기록"이라고 하는데, 24시간기록세팅가능한지 아니면 저렇게만 기록가능한지 모르겠다. 그런데, 화웨이의 영문판 제품소개를 보면 "All-day SpO2 Monitoring. (......) HUAWEI Band 6 has a built-in SpO2 detection system that monitors your blood oxygen saturation 24/7" 이라며 광고를 하고 있다. 사용기를 봐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검색되는 건 출시 보도자료뿐(직구품과 정발품 다나와의 쇼핑몰 상품리뷰를 봤는데, 후기가 몇 개 안 될 뿐더러 마치 외국인이 번역기로 써붙인 문장같아 웃음이 나왔다). 샤오미 미밴드6의 사용기와 쇼핑몰 리뷰목록과는 천지차이다. 그래서 정보부족. 다음에 국어나 영어로 더 찾아봐야 할 듯.

 

 

 

스마트밴드 산소포화도측정과 혈압측정에 관해, 그 외.

ㅡ 내가 24시간 산소포화도 측정에 관심가진 이유는 혹시나 수면무호흡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였다. 좋은 세일즈포인트가 될 텐데 그쪽 이야기는 설명에 없네.. "결과는 단순 참조용이며 의료 진단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아니면 아직은 장난감수준에서도 장난감인가 아니면 이건 제일 싼 것들이니까 20만원 내외쯤부터 시작하는 것들을 찾아보면 그런 게 나올까?

 

ㅡ 아직은 어느 스마트폰회사에서도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비침습적인 당뇨측정 기술은 열심히 개발중인 모양이다. 만약 혈압, 혈당, 산소포화도를 24시간 내내 측정가능한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워치가 있다면, 설령 각각의 측정값에 대해 인터벌이 있거나[각주:1] 지속측정 중에는 유선으로 전원연결을 해야 한다 해도 정말 많이 팔릴 것이다. 

 

ㅡ 많이들 집어넣는 심박측정은 건강목적으로는 부정맥을 잡아낼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점 정도말고는 그닥.. 운동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환자가 훨씬 많고 수요도 훨씬 많은(고혈압환자!), 혈압을 24/7 그러니까 24시간 상시 측정하는 스마트밴드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애플은 2021년모델(애플워치7)은 혈압측정불가. 향후 체온과 혈압센서를 넣을 계획이라고 말은 한 적 있다. 삼성(갤럭시워치4)는 혈압을 잴 수 있다. 다만 24시간 측정은 아닌 모양이고, 심전도처럼 그때그때 수동으로 재고 기록하는 것 같다.

 

 

PS.

"대한고혈압학회는 세계 최초 '스마트폰·워치 기반 혈압측정 공식 입장문(position paper)'을 2021.1.25. 국제학술지 'Clinical Hypertension'에 발표했다."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워치 혈압측정은 ▲광센서(photoplethysmographic sensor) 정확성 검증 부족 ▲큰 혈압측정 오류·오차 범위 ▲고령층의 사용 장벽 ▲비용-효과성 분석 부족 등과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았다. 아울러 고혈압학회는 수축기혈압이 160mmHg 이상, 80mmHg 이하인 경우, 즉 혈압이 매우 높거나 낮은 인구에는 스마트기기 혈압측정을 권고하지 않았다. 또한 당뇨병, 심근병증, 말기신부전, 혈액응고 장애(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복용자) 등을 포함한 특정 인구에도 비권고했다."
 

전통 혈압계 넘어 '스마트워치 혈압측정' 시대 눈앞 기자명 - 메디칼업저버 2021.4.22
대한고혈압학회, 세계 최초 스마트기기 혈압측정 권고안 올해 발표
이해영 서울대병원 교수 "저항할 수 없는 시대 흐름이면 선도해야"
전통 '골드 스탠더드' 팔뚝 혈압계에 웨어러블 혈압측정계 등장
삼성 갤럭시 워치3, 가정 혈압측정에 게임체인저 가능성 주목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416
 

전통 혈압계 넘어 '스마트워치 혈압측정' 시대 눈앞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전통 \'팔뚝 혈압계\'보다 혈압측정 가능한 스마트워치가 일상생활 속 \'보편적 혈압계\'가 될 전망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혈압 측정을 위해 \'자동 커프

www.monews.co.kr

이 기사에, 대한고혈압학회의 "스마트폰 워치 기반 혈압측정권고안" 표가 있습니다. 스마트밴드/워치류로 혈압을 정확하게 재려면 이렇게 하라는 지침. 사용자가 지식없는 일반인이라 측정결과는 왔다갔다하는 경향. 그래서 쓰는 습관을 잘 들이고, 정량적인 수치보단 정성적인 경향을 보는 용도로 쓸 것. 사용한 제품은 실험 당시 유일하게 해당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워치3.

또 하나,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려면 임상시험데이터의 규모가 중요한데, 당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는 정상인 혈압 측정치를 많이 사용했고, 심한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의 혈압측정데이터는 적은 게 단점.

 

학회는, 성능을 구현하는 비용이 갈수록 싸질 것은 자명하고 사용편리함이 정확도 불만을 압도하기 때문에, 누구나 이런 방식으로 혈압을 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전망. 그래서 금지는 의미없고 결과가 좋도록 선도하는 게 낫다고.

 

"사실 무엇을 '해보자'고 말하기 전에 그를 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대는 게 더 쉽다. 학회도 스마트기기 혈압측정 관련 10가지 문제를 말할 수 있지만, 이처럼 스마트기기를 부정적으로 평가해서 발전이 없어지지 않는다."
"팔뚝 혈압계는 앞서 말한 듯이 DSLR 카메라처럼 '골드 스탠더드'로 남지만, 일상생활에는 스마트폰 카메라처럼 스마트워치가 대체할 것"
(이해영 교수)
  1. 예를 들어 자동측정할 때, 수면무호흡징후를 찾아내기 위해 SpO2측정간격은 길게는 몇 초라야 적당할까? 그리고 당뇨관리를 위해 혈당은 1분이나 10분 미만 간격으로 잴 필요는 없어도 될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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