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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블레이드(자동차용품)의 화장실 용도: 물청소 후 바닥 물훔치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와이퍼 블레이드(자동차용품)의 화장실 용도: 물청소 후 바닥 물훔치기

반려동물을 기를 때, 화장실에 배변판을 두고 배변훈련시키면 매우 편하다.

그런데, 얘들이 잘 하기도 하지만 실례도 하고,
큰 것과 작은 것을 화장실에서 누게 하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작은 것까지는 잘 하는데 큰 걸 배변판 위에 안 누고 습식화장실의 타일 위에 눌 때는 결국 똥은 변기에 넣고 바닥은 물청소해야 한다. 흔적이 깔끔하면 락스를 희석한 물을 뿌리고(바닥에 가까이 대고 물방울이 크도록 주둥이를 조절해 분무하면 제일 좋지만, 공기중에 퍼지도록 분무하면 안 된다. 호흡하다 폐에 들어가면 큰일난다. 차선은 누르면 일회분이 짜여 나오는 샴푸통이다.) 휴지로 닦고 하루 한 번 정도 물청소하면 되지만..

그럴 때 청소 후 바닥을 강아지용으로 정한 타올로 물기를 훔쳐주고 말리는 건, 자주 하면 귀찮은 일이다.
특히 노령견은 좀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더 번거롭다. 이제 걷기는 하는데 아직 배변훈련이 안 된 아이들이 기저귀를 안 찬 사이에 온 집안에 싸고 다니는 것하고 비슷한 느낌?

서론이 길었는데, 그럴 때 물기를 쓸어 훔치는 데는 자동차 와이퍼 블레이드가 아주 좋다. 교체하고 남은 중고품을 두었는데 물기가 깔끔하게 쓸려서, 수건으로 바닥을 닦을 필요가 없이 물을 배수구까지 몰 수 있다.

아, 왜 화장실바닥 물기를 닦냐면, 우리집 강아지 버릇때문이다.
이놈이.. 화장실바닥에 물기가 보이거나 빛반사로 물기가 있는 것처럼 보이면 큰 걸 거실바닥에 보거나, 혹시나싶어 화장실문앞에 깔아둔 패드위에 누거든. 쩝... 그럼 냄새가 집안에 퍼져서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 창문 다 열고 환기해야 하니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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