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카드(대전광역시 지역화폐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받으려할 때

먼저 자기 온통대전앱을 켜라.
그리고 사용내용을 일부 백업할 것.

ㅡ 홈화면(현재의 충전금 잔액과 캐시백 잔액)
ㅡ 최근 30일동안의 이용내역(결제내역)
ㅡ 최근 30일동안의 혜택내역(캐시백 적립내역)

이 셋을 스크린샷을 찍어두어라.
(최근 30일까지말고 더 전 것도ㅡ아마 거의 1년치 정도?ㅡ 조회되지만 딱히 전부 기록할 필요는 없고 처음 보이는 화면에 30일버튼이 있으니까)

왜냐 하면, 재발급받는 순간 저 정보는 싹 날아가기 때문이다. 더 이상 조회할 수 없다.
새로 발급받은 하나1큐 카드는 따로 앱에 등록할 필요없이 등록이 돼 있다. 편하다. 그리고 새 카드가 등록되면서 아마 잔액만 기입되는지, 앱에도 지금까지의 이용내역은 다 삭제되고 전혀 조회되지 않는다. 먼저 카드의 최종 충전잔액과 포인트잔액이 "교환"이란 이름으로 들어와있을 뿐이다.

그래서 카드 정지시킨 시점에서, 또는 재발급신청하기 전에 스크린샷을 떠 두자는 것이다. 나중에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니까. 설마 은행이 업무실수하서나 시스템상 숨은 버그가 있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찜찜한 사람들은 재발급 후 잔액을 자기 눈으로 비교할 수 있으면 마음이 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