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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어 캘리퍼스(중국산, 일본산, 국산) 본문
구입 전 조금 찾아본 내용이다.
학교다닐 때, 한 번은 만져봤을 것이다.
보통 1/20mm정도를 잰다. 측정공구인 만큼 보관상 주의하고, 아이들 손이 닿지 않게 하기.
기본설명:
https://m.blog.naver.com/mktmisumi/221554126308
버니어 캘리퍼스 시뮬레이터
https://www.stefanelli.eng.br/en/virtual-vernier-caliper-simulator-05-millimeter/
이런 공구라고 보여준다.
요즘 온라인에 파는 건, 값싼 건 제품설명부터 인증까지 전부 허위인 것도 있으니까 주의. 진짜 뭘 만들면서 품질관리하거나 공사하며 자재규격을 확인할 용도라면 브랜드에서 나온 비싼 거 사는 게 좋을 것이다. 유튜브하며 스마트폰 두께재는 용도가 아니라 진짜 일할 때 쓸 측정공구라면 좋은 공구를 골라야 한다.
아날로그(수동식)
ㅡ 1/10mm. 교육용으로 재질은 플라스틱. 정밀도는 그닥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액세서리/장난감같이 생긴 것 포함 개당 몇 백 원에서 2천원 사이.
ㅡ 1/20mm. 5~6천원 내외 정도부터 시작하는 스텐레스 스틸 재질. 브랜드없고 인증없는 게 많은데, 구매자 후기보면 가관인 물건도 있다. 배달돼온 걸 꺼내보니 몸체에 흠집많다는 정도는 쓸 수는 있으면 양반이고, 가끔은 처음부터 측정부 이빨이 어긋나있는 게 온다는 식으로 못 쓰는 물건이 당첨되기도 한다는 듯. (......) 마감이 안 좋아 쓸 때 조심해야겠다는 평은 애교로 보일 정도고, 어미자와 아들자 눈금 외 아무 정보도 음각된 게 없는 물건도 있다. 즉 너무 싼 건 (당연히) 제조자 품질관리를 못 믿고 판매자도 잘 모르니 클레임걸리면 교환이나 환불을 잘 하주는 선에 그치는 모양. 직구가 그러면 뭐, 버린 것이겠네..
ㅡ 오픈마켓 1만원내외짜리는 가장 싼 것하고는 외관이 좀 달라보이기는 한다. 하지만 잘 알아볼 것.
ㅡ 다나와 가격비교기준, 일본것같은 미쓰도요(?)가 3~4만원대에서 시작한다.
ㅡ 수동도 더 비싼 건 더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게 나오지만, 그쪽은 디지털 제품하고 비교해볼 것.
디지털(액정화면)
ㅡ 중국산이라도 브랜드가 붙은 것과 없는 것.. 물론 없는 게 싸다.
ㅡ 전지를 쓰는 것과 태양광인 게 있는데 전지가 쓰기 편할 것이다. 대개 LR44 버튼형 건전지(문방구나 잡화점에 판다)고 드물게 CR2032 사용.
ㅡ 정밀도가 0.1mm, 0.05mm, 0.01mm 인 것들이 팔리고 있다. 물론 정밀할수록 비싸다.
ㅡ 값싼 건 카본재질이라 적지만 그냥 플라스틱. 비싼 쪽으로 갈수록 금속재질이 늘고 인증받았다는 광고가 거짓말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ㅡ 가격대는 무조건 최저가를 찾으면 LCD표시창 0.1mm단위 플라스틱제가 4천원내외+배송비인 것도 있다.
ㅡ 1만원내외로 올라가면 0.05mm나 0.01mm단위로 표시하는 것들도 팔리고 있고, 그 위로는 스텐재질도 있다.
ㅡ 우리나라 계측기브랜드인 카스(CAS)것이라는 디지털 버니어캘리퍼스, 0.01mm단위로 표시하는 것은 다나와가격비교기준 6만원남짓에서 시작한다.
※ 판매자 제품설명 사진에 보이는 사양과 문장으로 고지한 사양이 다른 상품이 많으니 조심.
아마존만 해도 상품설명 상단 액정표시사진은 0.005같이 보여주지만 나머지 사진은 소숫점아래가 2자리고 따로 resolution 0.1mm/0.01inch 라고 적은 상품이 보인다.
액정화면 자체는 소수점아래 표시단위가 2자리라도 그건 mm와 inch를 다 표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든 것이라서 측정결과값의 mm 표시단위는 0.01mm나 0.05mm가 아니라 0.1mm에 그치는 제품이 있다. 제품사양을 잘 보고, 착각해 사지 않도록 주의.
(인치 밀리미터 표시변환버튼이 있는지도 확인할 것) 아마존에서도 가격정렬하면 싼 건 옥션하고 큰 차이없는 것 같기도 하고, 중국이 가까운 우리가 더 싸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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