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값은 설탕값보다는 싸야 정상아닌가싶은데. 그 외 식자재가격잡담

1.
꼭 그렇지도 않나봅니다.
국내산 천일염 20kg값과 설탕 15kg값을 비교하면 참 그래요. 재배, 가공과정을 생각하면 분명, 설탕이 소금보다 훨씬 비싸야 옳을 것 같은데. 신토불이 어쩌구하는 프리미엄이 없는 공장제 맛소금까지도 백설탕보다 비싸다니까요..


2.
요즘 전쟁때문에 밀가루값, 옥수수값이 국제거래가가 푹 올랐다고 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큰 수출국인데, 러시아는 무역제재로, 우크라이나는 전쟁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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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3.22. 곡물가격 출렁임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 최근 몇 년 국제 곡물재고는 늘어왔기 때문.
https://m.mk.co.kr/news/stock/view/2022/03/259526/

우크라 전쟁 장기화에 사료주 초강세…"곡물가 급등 단기에 그칠 가능성 유의해야"

다만, 이것은 전쟁요인만 그렇다는 이야기고,  인플레이션요인은 다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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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년부터 오른 설탕값은, 국제적으로는 태국, 인도, 브라질이 그런 쪽으로는 별 상관없어서 오히려 요즘은 안정세라는 뉴스도 있군요.


3.
하지만 어느 것이든, 대(大)인플레이션시대라는 흉흉한 소문에, 적어도 국내가는 올랐거나 오를 거라는 전망이 있기는 비슷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걸 빌미로 몇 달 전부터 가공식품가격도 올리고 있고.^[각주:1]

가름값도 올랐고 식품값도 오르고 밥값도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대출이자도 오르고 공공요금도 오른다고 하고.. 주머니에서 나가는 건 다 오르네요.

1. 오늘 장보러 간 것도 설탕을 한 포대 사려는 이유도 있었는데, 며칠새 올렸더군요. 그럼 그 옆 밀가루포대도 그럴 것 같은데.. 가격표시 제대로 안 하면 동네마트에 잘 갈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