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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의 높이: 높지 않을 것, 낮지 않을 것/:/ 잠잘 때 바로 누운 자세와 옆으로 누운 자세의 베개높이, 척추와 머리 각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베개의 높이: 높지 않을 것, 낮지 않을 것/:/ 잠잘 때 바로 누운 자세와 옆으로 누운 자세의 베개높이, 척추와 머리 각도

높으면 건강에 나쁘고

너무 낮아도 특히 안압을 높일 수 있다.

 

바로 누웠을 때 높지 않고 목이 편안하고

옆으로 누웠을 때 목이 쳐지지 않아야 한다.

 

http://www.healthum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3 

 

불편한 베게, 아깝다고 쓰면 몸 다 망가진다 - 헬스컨슈머

[헬스컨슈머] ‘분명 좋은 베개라고 했는데 난 왜 불편하지?’ 최근 침구를 새로 바꾼 김 씨는 고민이 많다. 일명 ‘꿀잠’을 잘 수 있게 해주는 베개라 해서 비싼 돈을 들여 구입한 베개가 불편

www.healthumer.com

 

바로 누웠을 때는 그냥 편안하면 된 것인데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을 때는 바로 누웠을 때보다는 조금 높아야 좋다는 얘기 체크. 어깨때문에.. 침대에서 자면 약간 내려가기는 하겠지만. 이건 개인별로 재봐야 하나..

 

하지만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소위 고침단명(高枕短命)이라 해서 베개는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무조건 낮은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베개가 너무 낮아도 목뼈의 곡선이 유지되기 힘들고, 기도 역시 마찬가지로 좁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가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하게 되면 목 주변 근육과 목 뼈의 혈액순환에 방해가 돼 얼굴이 붓거나 두통,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베개를 베지 않고 자면 머리가 아픈 경우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낮은 베개를 이용하면 옆으로 누울 때의 어깨너비로 인해, 머리 위치가 척추 중심보다 낮아져 안압을 높이고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헬스컨슈머(http://www.healthumer.com) 위 기사.

 

안압이야기가 잠깐 지나가는데,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있는 사람은 너무 낮은 베개는 안 좋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 궁금해졌다.

 

2015년 기사를 보니 이런 말이 있기는 하다. 수면무호흡증 예방을 위해서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게 좋다는데, 그 경우 베개가 낮으면 낮은 쪽 눈에 안압이 높게 걸릴 수 있다고(맨 위 기사에서 바로 누웠을 때 베개 높이는 옆으로 누웠을 때보다 약간 낮다) .. 건강한 사람은 척추와 머리 정중선이 일직선이 되면 괜찮고, 녹내장위험이 있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옆으로 누을 때는 살짝 높이는 정도까지가 좋다는 얘기같다. 다만, 해당 연구는 수면측정은 아니다. (수면 중 깨우지 않고 안압재는 장치가 없을 것 같은데..)

https://www.yna.co.kr/view/AKR20150409149200017

 

"잠잘때 머리높이 낮으면 안압상승…녹내장에도 영향"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잠잘 때 자세가 녹내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www.yna.co.kr

ㅡ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
ㅡ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여러 잠자리 자세를 취하게 한 뒤, 깨어 있는 상태에서, 베개 높이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머리 위치에 차이를 둬 개인별 안압 측정.
ㅡ 앉아있을 때는 평균 좌·우 안압(단위 mmHg)은 각각 12.8, 13.1.

바로 누웠을 때는 안압이 각각 14.7, 14.8

옆으로 누웠을 때는 머리 위치가 몸의 중심보다 낮을 때는 각각 18.3, 16.5까지 상승

ㅡ 그래서, "옆으로 누울 때 베개 높이가 과도하게 낮으면 머리와 목 부분의 정맥이 압박을 받고, 결국 안압이 높아지거나 시신경의 혈액순환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옆으로 누울 때 베개나 모포 등을 이용해 머리의 높이를 조정하는 게 수면 시 안압 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결론을 냈다는데, 다 읽고 나니 글쎄.. ^^

 

높일 것까지는 없고, 목건강을 위해 목이 옆으로 꺾이지 않도록 베개를 베라는 상식적인 선에서 보는 게 좋겠다.

 

"녹내장 말기 환자라면 모를까.." 라고

https://www.aftertherain.kr/community/community.php?work=view&idx=58012&cate=300208 

 

베개와 안압

안녕하세요 선생님저는 근래에 2달간 얼굴에 열이 올라 간지러운 피부염 때문에 높은 베개를 썼었는데요덕분에 일자목 디스크 초기증세가 와서 베개를 바꿨습니다 ㅜㅜ3주 전부터 물리치료사

www.aftertherain.kr

 

그러나, 엎드린 자세는 누구나 하지 말라고들 한다. 자는 것이든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든 그런 충고가 나온다.

 

 

 

* 눈병이야기에서 같이 걸린 이야기 하나. 선글라스는 잘 골라서 잘 쓸 것.

자외선차단성능(자외선차단 자체는 돈이 많이 드는 사양이 아닌데, 아주 싸구려를 사거나 아무 생각없이 만든 제품을 사면)을 보증하는 제품을 쓸 것. 선글라스는 일단 색깔이 들어가있으니까 가시광선은 확실하게 줄여주고, 시야를 어둡게 하므로 동공이 더 열린다. 여기서 자외선차단이 안 되는 유리면, 더 열린 동공으로 자외선이 확 들어간다는 말이다. 아예 안 썼으면 자외선도 적게 들어갈 텐데. 최악은 자외선차단이 안 되면서 아주 어두운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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