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 "기호1번", "기호2번", "기호 n번"은 이제 없앨 때도 되지 않았나요

건물에 붙은 선거운동 간판을 보고 해본 생각입니다.
대통령의 소속당인 여당이 번호 2번,

지금의 야당이 번호 1번을 받은 것을 보고 궁금해서 써본 글이었는데,

 

[여기 원래 적었던 내용은 삭제합니다. 제가 틀렸거든요.]

 

올바른 내용을 인용합니다:

 

정당기호는 선거법에 따라 정당에서 공천한 후보가 공천받지 않은 후보보다 우선해 기호를 받으며, 정당간에는 의석수가 많은 정당순으로 우선해 기호를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착각했는데, 여당이 1번을 받는 건 법에 없습니다. 다수당이 여당이었기 때문에 여당이 1번을 받은 때가 많았을 뿐.

 

공직선거법 제 150조 5항의 1

출처: 공직선거법 - 법제처

 

 

교육감후보를 제외하고 단체장과 지방의원선거는

후보자의 정당기호는 국회 의석순으로

1번 더불어민주당

2번 국민의 힘

3번 정의당

https://www.assembly.go.kr/memCond/hnumseat.do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 국민의힘은 2번, 정의당은 3번을 받게 된다" - 연합뉴스, 2022.5.12

 

 

 

 

 

 

 

 

 

※ 번호를 찍는 방식은 아마, 거슬러올라가면 국민 다수가 문맹일 때의 유산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