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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과학원 ARGO 플로트 운영보고서(2021년 10월 간행) 링크 본문

기술과 유행

국립기상과학원 ARGO 플로트 운영보고서(2021년 10월 간행) 링크

좋은 연구네요. 예산이 이런 데 들어가는 건 찬성. ^^

 

출처는 국립기상과학원 웹사이트의 간행물 코너입니다. (링크)

 

아르고(ARGO)는 뭔가의 약자겠지만 뭘 의도했는지는 알 만하죠. 그리스신화의 아르고. 국제공동연구라고 합니다.

 

아르고 프로그램(ARGO Program)에 관한 소개. argo.uscd.edu

이하 보고서 인용입니다.

 

아르고 플로트. 전세계 바다에 뿌리는 수온과 염분 측정 부표. 심해에 내려가있다가 정기적으로 부상하며 수온과 염도를 측정하고 해수면에 올라오면 인공위성에 데이터 전송(아마 GPS좌표도 보내겠죠) 후 다시 잠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이러기를 반복.

그런데 수명이 꽤 짧네요.. 아래 설명에 따르면 3~4년 정도라는데, 태양광발전을 하지 않고 해류를 타고 심해를 이동하도록 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대양연구를 할 때는 중간수심인 2천 미터 정도로 세팅하지만 우리나라 연근해는 얕으니까, 북서태평양에 투하한 것은 2000미터, 동해에 투하한 것은 800미터와 1000미터로 세팅.

 

 

 

 

이동하지 않고 한 장소 붙박혀서 데이터를 뽑아주는 게 바람직하겠지만 바닷물도 이동하고, 특히 동해는 쿠로시오해류가 있어서 심해라 해도 영향을 많이 받나 보네요.

 

 

아, 이거 그리운 그림이네요.ㅎㅎ 어릴 적 교양 해양과학책에서 본 것을 꼭 닮은 그래프. 수심 삼백미터쯤부터는 수온은 0도보다 조금 높은 정도까지 내려가서 일정해지고, 염도는 평균적으로 표층보다 높고 100미터이내보다는 낮은, 무거운 물로 일정한 걸 보여주네요. 표층의 수온과 염도는 계절(위 그림. 매년 규칙적인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과 해류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편차가 크겠죠.

 

 

"공간이동평균"은 뭘까요?

이런 자료를 뽑아낸다고 합니다.

 

2017년 기사 하나. 아르고 프로젝트와 해양열용량 계산.

 

 

 

해양열용량(OHC, Ocean Heat Content)

별건 아니고, 구글검색결과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Ocean_heat_content

https://www.climate.gov/news-features/understanding-climate/climate-change-ocean-heat-content

https://climate.nasa.gov/vital-signs/ocean-heat/

https://www.epa.gov/climate-indicators/climate-change-indicators-ocean-heat

https://www.ncei.noaa.gov/access/global-ocean-heat-content/

 

이건 우리 기상청의 이쪽 웹페이지.

http://www.climate.go.kr/home/09_monitoring/marine/hc_avg

 

종합 기후변화감시 정보

정선해양관측지점 자료를 이용하여 나타낸 국내 해역별 해양열용량 연평균 그래프이다. 전 해역에서 해양열용량의 상승 경향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동해는 3.03x106Jm-2/year 남해는 0.02x106Jm-2/year,

www.climat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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