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나 가전제품 중 수입자가 여럿인 것 같은 물건의 KC인증번호

정상유통되는 상품이라면 KC인증번호는 무조건 받게 되어 있으니까,

제품설명에 보이는 그 번호로 구글검색하거나 관계기관 웹사이트에서 번호를 넣어 검색해보면,

원 제품명과 제조사, 그리고 이 제품을 수입유통하는 여러 회사들의 모델번호를 같이 알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완전히 그렇지는 않고 안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마우스는 똑같이 생긴 게 많죠. 오래 전 베스트셀러였던 삼성마우스 금형을 그대로 돌려쓴 것 같은 깜장색마우스들이 여러 브랜드로 나오고 있고 또 KC인증도 다른 게 많습니다. 로지텍 등 유명마우스 모양을 베낀 것 같이 생긴 것도 있고..

그리고 어떤 종류는 수입원이 같아서 같은 KC인증을 쓰지만, 여러 브랜드가 자체이름을 인쇄하고 포장해 팔기도 합니다.

조명제품, 생활가전 등 여러 가지가 그렇습니다.

 

또, 기준에 부합되면 그런 것인지, 색상이나 일부 사소한 사양변경은 KC인증은 같은 번호인 채로 두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