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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반 년 이상 계속된 배달수수료 인상 + 엔데믹 거리두기해제 = 배달앱과 라이더 시스템 변화 필요 본문

견적, 지름직/온라인 쇼핑

지난 반 년 이상 계속된 배달수수료 인상 + 엔데믹 거리두기해제 = 배달앱과 라이더 시스템 변화 필요

봄에 적었어야 했는데, 많이 늦게 적어보는 기사 모음입니다.
이런 현상은 구매자입장에서 본 배달수수료(배달비, 포장비 등)부담때문이 다라고는 볼 수 없지만, 어쨌든 맞물려 일어나고 있는 것.

"배달비 정보는 한 달에 한 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 이데일리 2022.7.11
제도에서 지정한 게시 경로를 통한 열람은 거의 없어. 외식가격 공시제는 이미 폐지.

예상보다 빠른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으로 소비심리위축 경계, 인플레이션으로 원가상승, 배달비도 상승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7/12/2022071200057.html

코로나 재유행에 치솟는 배달비까지… 외식업계 '이중고'

여름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뚜렷해지자 외식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예전과 같이 영업제한 조치는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도

biz.newdaily.co.kr

배달비용 인상

https://jobsn.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7/05/2022070501505.html

“고삐 풀린 배달비, 부메랑으로”…배달앱 거품 빠진다

요기요, 한달만에 월간 이용자수 20만명 감소쿠팡이츠도 한달새 월 이용자수 12만명 줄어…역대 최저헬멧 벗는 배달 기사 늘고, 오토바이는 매물 ..

jobsn.chosun.com


2022.7.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61027?sid=101

"남는 게 없다", "매장 넘기겠다"…교촌·bhc 점주들의 울분

치킨업계 "가맹점과의 상생 위해 본사 노력해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교촌치킨과 bhc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팔아도 남는 게 없다"며 울분을 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n.news.naver.com


2022.7.19
배달비 5천원을 받기 시작하는 치킨 프랜차이즈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92427?sid=103
ㅡ "이미 야간 배달비는 5000원 이상, 거리에 따라서는 1만원 이상 받는 경우도 생겨났다"
ㅡ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손실이 커진 게 근본적인 원인"
ㅡ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의 이용자 수는 지난 4~5월 사이 100만명 넘게 감소

국내에서 '배달비'라는 개념이 자리 잡은 건 지난 2018년 5월 교촌치킨이 '배달비 2000원'을 공식화하면서부터다. 기존에도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나 사업장 상황 등에 따라 받는 곳이 일부 있었지만, 기업 차원에서 공식화한 건 교촌치킨이 처음이다. 이후 각종 배달대행 애플리케이션(앱) 등 모바일 주문 서비스가 시장에 본격 안착하면서 2000원이었던 배달비가 현 수준(3000~5000원)까지 인상됐다. 시중 프랜차이즈 치킨의 가격이 대개 2만원 남짓을 고려하면 배달비는 음식값의 10~25%를 차지하는 셈이다.


http://www.kbiz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755

“많이 팔아봤자 배달앱 수수료 내고 나면 손에 쥐는 건 푼돈” - 중소기업뉴스

정부가 구글·네이버·쿠팡 등 플랫폼 기업의 자율규제 마련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체적인 규제 방안은 플랫폼 사업자·이용 소상공인·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민간 자율기구에서 정하

www.kbiznews.co.kr

ㅡ 코로나19유행 후 치킨 등의 매출 대부분은 배달앱을 통하는데, 배달앱(주문수수료가 없는 배달의민족기준)의 우선노출광고비 등 관련서비스를 이용하고 선결제수수료를 공제하고 나면 매출에서 실제로 입금되는 돈은 꽤 줄고, 단건배달(한집 배달, 배민원)서비스도 이용하면 추가 수수료. (각각의 유료서비스자체는 존재이유가 분명해보이지만 그 결과가 불만족스럽다는 이야기) 지난 2년간의 인상여파로 매출은 늘었지만 배달앱관련 비용을 제외한 실수입은 줄어든 곳도.

ㅡ 단건배달(라이더 한 사람이 한 번에 주문 한 개만 배달)은 배달비부담이 크지만, 일반배달(라이더 한 사람이 구역내 여러 주문을 받아 돌며 배달)로 했다가 혹여나 악플과 별점테러라도 받으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빅데이터 활용 외식업 경기분석’ 보고서

ㅡ 외식업 전체 매출에서 배달앱을 통한 매출액은 코로나19 2년동안 4배 이상으로 급증(그럼에도 업계 대표회사인 배민은 계속 적자라는 게 아래 기사. 이 부분은 왜 그런가를 다룬 기사를 좀 봐야 할 듯). 그리고 오프라인 매출액은 감소. 감소분은 비대면의 영향도 있어 배달앱증가분보다 더 많기는 하지만.

ㅡ 비대면문화 확산의 결과. 하지만 캐시카우를 찾아 투자자에게 보여줘야 할 때가 된 배달앱서비스와, 꾸준히 인상되는 배달비용은 외식업주들에게 부담.

ㅡ 배달앱 또는 비대면구매도 업종별로 특성화돼있고, 각 분야에서 지배력을 발휘하는 플랫폼들은 오프라인의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그렇듯이 입점비용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부과. 예를 들어 온라인 오픈마켓의 평균 수수료는 10%대 초반이고 패션플랫폼은 20%대 후반. 이쪽 유통경로가 번성하면서 불공정행위도 증가. 종합적인 서비스이용시 부담과다, 정산절차 민원 등.


그리고 이 틈을 파고든 마트.

마트와 편의점 배달과 픽업서비스

"외식 물가 급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한 소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치킨런(치킨+오픈런)'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 한국경제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25851?sid=101
ㅡ "대형마트가 외식 프랜차이즈에 비해 싼값에 치킨과 초밥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 실현에 더해 유통 마진과 광고비를 아꼈기 때문"
ㅡ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는 모두 초밥, 치킨, 샐로드 등을 온라인에서 판매. 매장에 따라 평소 4만원 이상 무료배송 등 조건이 있지만,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에 식사메뉴로만 채우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4989321?sid=103

"배달비라도 아끼자"…편의점서 활어회, 치킨까지 '픽업'

앱주문 후 상품 직접 수령 GS 1만여 개 점포서 운영 2000여 개 상품 주문 가능 CU 픽업은 5배 넘게 늘어 특히 주류 매출 148% 증가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함께 배달비 급증에 대한 소비자 반감이 커

n.news.naver.com



2022.7.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1086?sid=101

“배달비 4000원”에 뿔난 소비자들, 마트·편의점으로 떠났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김모씨는 최근 치킨 한 마리를 배달시키려다 깜짝 놀랐다. 배달비가 4000원으로 올라서다.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1만6000원)에 배달비를 더하니 2만원을 내야 했다. 부담을

n.news.naver.com


ㅡ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배달비를 인상하자 편의점이나 마트 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관련 상품도 늘어.
ㅡ 마트와 편의점에 장보기 배달주문할 때 같이 주문할 수 있는 치킨, 튀김, 냉장유통 도시락 등 조리식품 종류 증가.
ㅡ 편의점과 SSM등은 주택가와 가깝다는 점을 이용, 배달비가 들지 않는 픽업도 증가. (픽업이라 하면, 유통기한이 짧은 도시락 등의 예약 할인구매를 겸함 '나만의 냉장고'(GS25)같은 게 이전부터 있었죠. 여름 이벤트로 나오는 장어구이도시락이라든가). GS25의 픽업25, CU의 펀PICK 서비스 이용건수가 거의 6배로 늘어. 퇴근/야식시간대에 주로 이용하고 품목도 주류, 얼음, 음료, 안주, 스낵, 디저트 등.
ㅡ 할인구매 구독서비스도 연동. 이마트24는 도시락과 샌드위치 등 냉장유통되는 간편식품을 반값에 살 수 있는 "할인구독서비스 반값행사." 편의점도시락 식비부담을 느낌 2030이 이용자의 절반 정도였는데 요즘은 40대이용자도 30%남짓.
ㅡ 배달앱을 써서 조리식품을 주문하지 않고, 마트와 편의점(그리고 쿠팡과 마켓컬리 등 다른 콜드체인을 갖춘 구독서비스를 통해) 밀키트를 주문하는 사람도 늘어. 당근마켓은 "같이사요"서비스를 시작. 4집이 살 물품을 묶음배송.


당근마켓의 같이 사요 공구서비스 기사 2022.7.19.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7199563i

"배달비 비싼데 같이 시켜요"…당근마켓 '공구' 서비스 선봬

"배달비 비싼데 같이 시켜요"…당근마켓 '공구' 서비스 선봬, 이미경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ㅡ 배달비를 아끼고 싸게 사기 위해 대용량으로 사서 나눠가지기.
ㅡ "배달비나 최소주문금액이 부담스러워 같이 주문할 사람을 구하는 글"이 많아 개발한 서비스
ㅡ 취지상 주민교류만을 대상. 업자의 판매방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금지.

밴디스(오피스 푸드테크 스타트업) : 사무실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거점마다 점심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 기업 단위로 플랫폼에 가입한 뒤 소속 임직원이 공동구매형태로 앱을 통해 음식주문.
=> 이건 수십 년 전부터 있었던 요식업계서비스의 도시락판이란 느낌이네요. ^^ 아니, 점심도시락 MRO?

배달앱 회사

배달의민족, 2019년 이후 3년 연속 적자.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35978&inflow=N

[IB토마토]배달의민족, 적자 지속…수익성 제고 당면 과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이한형제들의 적자가 지속되면서 수익성 제고 방안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배달앱 3사의 결제액 및 이용자 수

www.newstomato.com


2022년 3월 이후 배달앱 이용자감소 시작. 배달원(라이더) 수입도 감소 시작. 배달용으로 사용하던 오토바이 중고매물도 급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2508?sid=102

“고삐 풀린 배달비, 부메랑으로”…배달앱 거품 빠진다

요기요, 한달만에 월간 이용자수 20만명 감소 쿠팡이츠도 한달새 월 이용자수 12만명 줄어…역대 최저 헬멧 벗는 배달 기사 늘고, 오토바이는 매물 처분 코로나 엔데믹 전환 후 외식앱 인기 # 30대

n.news.naver.com

다만, 5~6월은 업계 비수기면서 올해는 거리두기가 겹쳐 이것이 대세인지는 두고 봐야. (그리고 코로나 재유행도 있고)

드론배달

드론배달은 배달비용을 줄이는 데 얼마간 도움은 될 겁니다. 하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달앱을 이용할 수 없었던 외진 곳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그리고 배달만이 아니라 여러 용도에도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좁다지만 자동차로 가는 거리는 꼭 그렇지만도 않고, 인건비부담은 있으니까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70465?sid=101

[영상]치킨 배달 3분만에 끝낸 '드론'…"연말까지 배달비 무료"

드론을 통한 물류·배송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블로항공이 세븐일레븐과 함께 국내 첫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

n.news.naver.com


보이는 대로 더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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