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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금융기관의 음성인식 ARS 소감 하나 본문

기술과 유행

모 금융기관의 음성인식 ARS 소감 하나

설문시작 전 "예"와 "아니오"를 잘 알아듣지 못해 여러 번 물어보는 것은 웃겼다.

차라리 그냥 맞으면 1번, 아니면 2번이 낫겠다.

 

그리고 설문에 들어간 다음에는 1~5사이의 번호를 누르는 식이라 딱히 음성인식은 필요없었다. 그리고 그 편이 좋았다. 

 

마지막에 메시지를 남기는 부분은, 아마 음성인식을 제대로 써서 텍스트로 변환 저장하는 부분일 텐데.. 그다지 말을 해주고 싶은 것이 없었다. 

 

설문에 AI를 썼느냐같은 것보다 중요한 것.

설문을 기획한 사람이, 자기가 물어보기로 한 금융상품에 대해 잘 모르고 문항지를 만든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수수료무료 혜택을 내세워 기획된 통장상품이라면 그 부분에 대한 만족도 설문 문항이 있어야 할 터인데, 그것은 빠지고 일반 저축예금처럼 금리만족도 설문이 두 개던가 들어가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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