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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실수를 꽤 한다. 그래서 보호자가 중요하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병원 등

의사도 실수를 꽤 한다. 그래서 보호자가 중요하다.

아래는 잡담이며, 웹검색해보면 보다 전문적인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보호자가 아니라도 동반해 가는 가족이 있으면 좋은 이유가 이것.

 

의사의 실수란, 당장 생각나는 것만

ㅡ 자기과신이나 욕심으로 실력이상의 치료를 하려 드는 것

ㅡ 최신 치료법을 꾸준히 따라가지 못하는 것.

ㅡ 기계적 조치. 외과의사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무시하고, 영상판독만 보고 촉진조차 잘 안 하려는 것.

ㅡ 처방실수. 교과서적으로 대응해 약을 1주일분만 처방하고는 1달 처방한 줄 안 경우.

 

물론, 환자와 보호자는 더 많은 실수를 한다. 예를 들어,

ㅡ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잊어버리고 제공하지 못하는 것. 환자 열 사람이 다 같지 않은데 "입 꼭 다물고 나잡아잡숴유"하거나 "답정너"하면 치료는 어려워진다.

ㅡ 과거 병력이나 치료력을 말하면서 날짜나 약종류나 약먹은 일수를 착각해 잘못 말하는 것.

ㅡ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본인이나 가족이 병에 걸렸으면, 그래서 관심을 가져야 할 처지라면 간단하게라도 일지를 적는 게 답이다. 구글 문서도구나 구글 킵도 좋고 네이버 메모도 좋다. 혈압, 증상, 환자가 호소하는 신체변화 등을 기록했다가 이야기할 것을 잊지 말고 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보호자다.

 

119를 불렀다면, 119구급대원도 이것저것 물어보는 게 있다. 그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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