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45만 톤 시장격리(총 시장격리는 90만 톤)/:/ 차라리 농사지으며 태양광나무를 같이 심어라

1.

농식품부, 쌀값 회복 대책. 10월~12월동안 시행.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75836?sid=101 

“수확기 45만t 쌀 시장격리…역대 최대 규모”

그렇다고 합니다.

 

올해 햅쌀(신곡)은 25만 톤 초과생산전망. 11월 이후 시장에 잔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1년산 쌀(구곡)은 10만 톤 전망.
=> 햅쌀출하시 쌀값하락예상. 그래서,

공공비축미를 10만 톤 늘린 45만 톤 잡고, 햅쌀을 45만 톤 시장격리해서 총 90만 톤(2022년 예상 생산량의 23.3%)을 묶어두겠다는 것.

 

쌀값오르기 전에 한 포대 주문해둘까요..

 

 

PS

저런 대책이 나온 이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26434?sid=102 

"2.5만평 농사 풍년인데 年1200만원 벌 판" 농민들 호소 [르포]

 

2.

저는 농민들이 억지부린다고 봐요. 

매년 멋대로 심어놓고는 사달라고 우기죠. 나 이대로 농사짓다 갈 때까지 정부가 해줘라고.. 그래서 생각한 타협안인데요,

 

정부에서는 농협과 같이, 농지에 농사와 병행하는 태양광짓는 예산을 지원해 농민에게 부가수입을 주도록 하고, 쌀수매는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태양광패널이 햇볕을 다 가리지는 않아서 농사는 소출이 얼마 줄지만 여전히 가능하고(이건 벌써 몇 년 전에 여러 곳에서 시험해 증명됐습니다), 만약 식량안보문제가 생기면 태양광패널을 치우면 바로 완전효율로 농사가능합니다. 그러면서도 농지의 친환경적 역할은 여전히 계속 유지할 수 있죠.

 

"영농태양광", "영농형 태양광"이라고 부르는 방식입니다.

https://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231 

영농태양광, 새해에는 크게 기대한다 - 에너지신문

 

 

아래와 같은 법안은 내다 버리고 말이죠.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968 

민주당 "10년 이상 된 빈 농지에만 태양광 해라"…엎친 데 덮친 태양광 - 전기신문

 

아예 진입금지하는 저런 법안은 만들면 안 됩니다.

 

대신, 지금의 단위면적당 소출을 10~20% 정도를 줄이는 수준까지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도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발전과 영농을 병행하는 방식이므로, 패널을 너무 밀집해 낮게 설치하면 고령화되는 농촌의 영농기계화, 드론사용에 방해되고, 볕을 너무 가리면 농사가 아예 안 되어 땅이 방치되니까 거기까지는 허용하지 말고, 적당히 띄어 설치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