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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에서 받은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았다고 출처변조되는 현상: 구글 Android OS 버그 또는 의도된 결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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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에서 받은 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받았다고 출처변조되는 현상: 구글 Android OS 버그 또는 의도된 결함?

다른 앱 마켓에서 다운받은 앱이, 시간이 지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은 것으로 스마트폰 앱 정보 무단 변조.


그리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그 앱을 검색하면 같은 앱인데 실행이 아닌 업데이트가 뜨고 플레이스토어에 새로 다운받기를 유도.

그 결과는 처음에 경쟁 앱마켓에서 다운받은 앱이라도 다음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서만 업데이트 가능. 그리고 인앱결제할 때도 구글이 수수료를 가로채게 만든다는 것.[각주:1]

"어플 이용자 가로채기?"...구글 꼼수에 소비자만 '봉' ~ YTN 2022.10.3
https://m.ytn.co.kr/news_view.php?s_mcd=0101&key=202210030705196136

[단독] "어플 이용자 가로채기?"...구글 꼼수에 소비자만 '봉'

[앵커]국내 앱마켓 시장을 80% 가까이 점유하며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업데이트 기능을 이용해 다른 마켓 이용자를 가로채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m.ytn.co.kr


ㅡ 원스토어에서 다운받은 A음악재생앱, 18시간쯤 지나니 앱 정보란의 출처가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바뀜.

A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에서 그걸 검색해보면, "설치"가 아니라 "업데이트"가 뜸.

ㅡ 인앱결제시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하므로, 원스토어에서 받은 앱인데 구글에 수수료납부. 구글이 도둑질하는 셈.

만약 원스토어의 수수료정책이 구글 플레이스토어보다 싸거나, 그 앱이 앱마켓별로 다른 가격정책을 제시했고 이용자가 그 혜택을 노려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원스토어에서 받았다면, 이용자는 자기도 모르는 새 더 비싼 값으로 인앱결제를 하고 있거나, 앱 회사가 더 많은 수수료를 구글에 내는 손해를 본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쟁 앱 마켓은 OS차원에서 불공정하게 배제되고요.

국내 토종 앱마켓인 원스토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보다 평균 가격이 10% 정도 저렴합니다.
그런데 어플 구입처가 원스토어에서 구글로 바뀌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비싼 이용료를 내야 합니다. - YTN


구글이 인앱결제과금을 강행하면서 요즘은 전자책을 컴퓨터켜고 웹브라우저에서 구매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구글의 저런 행태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앱 회사들은 같은 앱이라도, 원스토어에 출시하는 앱은 구글마켓에 출시하는 앱과는 다른 절차를 밟아 안드로이드OS가 다른 앱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겠네요.

구글은 안드로이드OS 4, 5(킷캣, 롤리팝)도 플레이스토어 앱과 서비스만큼은 꼼꼼하게 업뎃하던데 이런 건 방치했다.. 일부러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건 고의가 아니라 해도 시정해야 할 일이 아니라 배상해야 할 일같은데..

  1. 이용자, 앱을 만든 회사, 원스토어가 지금까지 입고 있을 손실은 어떻게 되는 거죠? 이게 "아, 몰랐어요"하고 뒷머리 벅벅 긁고 말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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