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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뜰폰요금제는 인상추이일까? 올해는 정부와 SKT가 3년마다 망도매가협상하는 해 본문
통신3사의 내년도 망도매가가 어떻게 정해졌는지 모르겠는데,
알뜬폰요금제가 가을부터 오르는 중이라는 느낌이 든다.
일단 전에도 적었듯, 저렴한 평생할인요금제가 없어지고 있네...
몇 달 기간한정할인상품만 남으면서, 그나마 할인기간이 짧아진다는 느낌.
통신사들이 자기들 자회사에게는 더 봐주고 있는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다 그렇게 하는 중인지 모르겠는데..
그 3사의 자회사들이 상당부분 먹고 들어간다고 말이 많지만 일단 3사의 요금제보다 싼 알뜰폰회사들 요금제가입자 자체는 꽤 늘었다는 기사도 있다. 정부에서는 제4통신사신경쓴다고 하던데 그거말고 통신 3사가 망도매가를 올리지 않도록 감시를 계속 하면 좋겠다.
■ 올해 기사:
"알뜰폰은 통신3사가 중소 알뜰폰기업에 통신망을 도매가로 빌려주는 구조다. 망 임대 비용 일부가 통신사 이익으로 잡히지만 액수가 크진 않다. 통신3사 이용자가 각 기업의 알뜰폰 자회사로만 옮겨가도 이용자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가 줄어든다. 각사가 알뜰폰 자회사를 두고 있어도 알뜰폰 성장세를 두고 마냥 웃을 수 없는" - 한국경제 2022.11.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12399341
알뜰폰 사업자의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228억원의 적자 (......) 수익성이 악화된 이유 중 하나는 수익배분방식 때문(......) 도매대가를 산정하는 방식은 종량형과 수익배분형 두 가지 (......) 예를 들어 수익배분형은 요금제 가격의 일정 비율을 통신사에 도매대가로 납부하는 식(......) 수익배분 방식에 대한 알뜰폰 업체와 이동통신사, 정부 간 갈등은 수년째 (......) 알뜰폰 업체들은 수익배분방식에 대한 기준을 명문화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통신사는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 (......)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와 정부는 3년마다 협의하도록 돼있는데 이 법안이 일몰제라 알뜰폰업체들에게는 매번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그래서 여야 의원들이 도매제공의무를 상시화하는 법안을 냈지만 계류 중. 과기정통부는 찬성. “알뜰폰 시장 규모 자체는 성장했지만 매출액은 여전히 전체 이동통신 시장 대비 5%에 불과하고 영업이익이 적자인 상황” - 조선일보 2022.11.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11/26/2EA2TPK545GAFLBB7MHC3AWM4U/
2022년 10월 기준 알뜰폰(LTE)가입자는 1125만.
국내 이동통신시장 점유율은 SKT 40.0%, KT 22.9%, LGU+ 20.8%, 알뜰폰 16.3%(알뜰폰시장의 50%는 통신3사의 자회사들).
LGU+는 알뜰폰회사들이 공용으로 쓰는 심카드 원칩을 출시.
■ 작년 기사:
"알뜰폰 시장은 통신3사 등 이동통신사업자(MNO)가 가상이동통신사업자(MVNO)에 통신망을 빌려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구조다. MNO인 통신3사는 중소 알뜰폰 기업에 통신망을 도매가로 빌려주는 한편 각각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소매 사업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 KT는 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미디어로그를 통해 알뜰폰 사업을 한다." - 2021.12. 한국경제신문
ㅡ 알뜰폰가입자 1천만 돌파
ㅡ 통신 3사 알뜰폰 시장점유율은 휴대폰회선만 보면 49.9%.
ㅡ 하지만 IoT(스마트워치, 태블릿PC, 자동차, 원격검침기 등. 이 기준으로 보면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하는 완성차기업도 알뜰폰사업자로 계산됨. 2021년 10월말 기준 IoT회선은 386만 개)와 휴대폰 회선 합산시 32%에 불과.
ㅡ "2012년 통신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입 조건으로 시장점유율 총합 50%를 넘길 수 없다는 조건"이 만들어져서, 저 50%가 중요한 것. IoT포함시 통신 3사는 점유율을 더 늘릴 수 있고, 비포함시 더 늘릴 수 없다..
ㅡ 그래서 2021년말 정부는, IoT회선을 계산에서 빼서 통신3사의 영업을 제한하거나, 포함해서 영업은 계속하게 하되 통신3사의 망도매가를 인하하도록 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원래 시장 1위사업자인 SKT는 알뜰폰시장이 커지는 것 자체가 달갑지않아 전자를, LGU+와 KT는 알뜰폰시장에서 자회사가 공격적으로 영업 중이라 후자를 지지했다고.
"현행 정보통신사업법 제 38조에 따라 기간통신사업자(이통3사)는 다른 전기통신사업자가 요구하면 망을 도매 제공할 수 있지만, 대통령령이 정한 사업규모 및 시장점유율에 따라 의무제공사업자는 SK텔레콤 뿐이다. 망을 빌려쓰는 알뜰폰 중소사업자로선 망 도매 대가가 가격 결정의 핵심 요소인데, KT와 LG유플러스까지 의무사업자가 되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는데 유리할 것이란 판단이다. 또 의무사업자 제도가 '일몰제'로서 3년마다 연장되고 있는 만큼, 영구적으로 바꿔 중소 알뜰폰사업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달라(......)" - 머니투데이 2021.1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12412524738035
(이 기사에, 2011년 이후 알뜰폰 가입자추이 그래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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