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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거대업체의 국내 보세물류센터 설립이 무산됐다는 기사 본문

견적, 지름직/직구 관련 등

외국 거대업체의 국내 보세물류센터 설립이 무산됐다는 기사

아마존일 것 같은데 적시하지는 않은 기사입니다.

국내 "자유무역지역"에 물류센터를 지을 수는 있지만, 수입품을 국내에 반입하는 용도로는 사업자대상(B2B)으로만 쓰라는(즉 한국의 개인소비자 배송을 염두에 두고 짓지는 말라는) 조건이 달려서, 결국 홍콩에 짓기로 했다고.


‘자유무역지역 반출입 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국내 자유무역지역에 지어진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로 반입된 상품은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할 수 없다. (......) 해당 기업이 한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아시아권 물류센터를 한국에서 운영하는 것은 비효율적

https://naver.me/GJF6a77O

"누가 한국 오겠나"…120조 시장서 뒤처진 결정적 이유

한국이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e커머스 기업의 아시아권 물류센터 유치 경쟁에서 홍콩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밀리고 있다. 글로벌 e커머스 기업이 한국에 지은 물류센터에서는 한국 소비자에게

n.news.naver.com

통관당국은

국내 소비자가 직구(직접구매)한 제품은 정식 수입한 제품과 달리 검역 절차 등을 거치지 않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해칠 수 있다는 (.....)

기존 유통 질서가 무너질 것이란 논리(....) 상품을 정식 수입해 판매하는 국내 기업으로부터 물건을 살 때와 직구를 할 때 배송시간, 반품 조건 등에서 차이가 거의 없어져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입장이다. - 한국경제신문


1번은 "그럼 델라웨어에서 보내오는 건 뭐 낫냐?"고 받아칠 수 있겠네요.
하지만 2번은 일리가 있네요. 과거 유치산업의 싹은 보통 국내유통과 서비스를 맡는 회사의 설립에서 시작했으니까. 게다가 외국 업체의 직접A/S라는 것이, 초기불량 반품교환 정도말고 다른 것이라면 다국적 온라인몰의 물류센터보다는 차라리 국가별 지사나 총판이 있는 편이 소비자에게 나은 경우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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