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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겨울밤날씨군요. 별보기 좋네요. 그리고 여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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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겨울밤날씨군요. 별보기 좋네요. 그리고 여담.

머리 위에 달,
달에서 남서쪽으로 오리온자리가 뚜렷합니다.


어제오늘 한파주의보기도 해서 쌀쌀하지만 곧 이 날씨도 그립겠죠.


※ 여담.
개발을 해야 살기가 좋아진다는 말이, 어느 면에서는 옳습니다.
2차선 도로, 개구리주차하며 보도를 침범한 승용차들, 무슨 일인지 자주 다시 깔지만 좁고 경사지기까지 한 옛날 보도, 단층이나 이삼층 오래된 가게들... 그랬는데,
도로 맞은편에 아파트단지를 지으며 기부채납을 받았는지, 도로가 5~6차선이 됐고,  가게들쪽도 허물지 않은 채로 자전거도로와 가로수라인을 추가한 만큼 보도가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아파트단지쪽도 더 넓은 보도 너머로 요즘식으로, 담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벤치깔린 공원으로 경계를 만들었죠.
그래서 거리 분위기가 확 달라졌고, 원래 가게라인들도 재건축하는 건물들은 새 규정만큼 물려 지으며 미관을 마춰주게 됐습니다.
아파트를 짓지 않았다면 아마 이런 변화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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