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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맞을 사람은 무료접종할 때 맞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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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맞을 사람은 무료접종할 때 맞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엔데믹체제로 들어서며 방역단계가 점점 낮아지고 있죠?

이게 나중에 독감과 같은 정도로 대응하도록 결정하게 되면,
예방접종도 독감과 비슷한 정도로 하게 될 겁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영유아, 임신부, 노인은 무료접종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지만,
통계적으로 보아 치명률이 낮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청소년과 일반 성인은 아마 원하는 사람만 유료접종을 하겠죠.

그리고 다른 질병과 동급으로 치는 만큼 치료비 부담도 독감처럼 건보급여로 자부담있게 하겠죠, 2022년 초 단계적 일상회복안을 만들 때부터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러니, 백신맞고 고생한 사람들, 맞기 싫어 버티는 사람들에게 맞으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주사맞고 별 탈없이 지나간 사람들은 최신백신을 보급할 때 문자오면 맞아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코로나19 2가백신도 단백질백신이 나오겠지만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화이자, 모더나는 지금 걸로 장사 잘 하고 있는데다, 아스트로제네카(AZ)는 자기네 mRNA방식 항암제같은 치료제 연구를 위해 만들어 시험해보고는 이 백신은 접어버렸죠? 국내 회사.. 질병청 보급 목록에 유일하게 포함된 국내백신 제조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 사람들 탓은 아니지만 1가백신출시가 늦었죠. 많이 팔지 못한 상태로 시장이 빅 2의 2번째 2가백신에 선점돼버려서, 핵산백신에 거부감이 있거나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만 스스로 지정해서 맞았을 겁니다(그리고 수출시장을 알아본다는 기사가 마지막)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1,2차접종률이 매우 높아 임상시험을 희망할 만한 사람이 적어 외국에서 시도할 정도로 고생이란 기사를 본 적 있는데, 여기에 유행 추세가 약독화, 엔데믹화돼서 매출전망도 불확실하니 새 백신개발은 적어도 국내서는 힘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게  독감처럼 매년 온다면 백신도 매년 맞아야 할 텐데, 코로나백신은 독감백신과 달리 싸지 않아서, 국내 백신이 꼭 필요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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