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이나 세티즌에서 중고상품 판매글볼 때는 PC웹으로 볼 것

왜냐 하면, 컴퓨터 모니터로 보면 훨씬 크고 자세한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상품설명 텍스트야 보통 같지만, 

어떤 부가정보는 모바일 페이지에서는 확인할 수 없거나, 보기 힘든 레이아웃일 때가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보는 상품사진은 왠지 PC웹, 그러니까 데스크탑 컴퓨터의 모니터로 보는 사진보다는, 상품이 더 그럴 듯해 보인다. 즉, "사진빨"이 잘 받는다. 여기서 착각할 수 있다.

 

그리고 모니터를 통해 볼 때는 확대, 축소, 스크린샷, 파일 저장, 웹페이지저장(mhtml, mht파일이나 PDF인쇄) 기능을 십분 활용하고

모니터 화면밝기도 평소 웹서핑용밝기로 하지 말고 모니터 자체(OSD버튼)의 밝기(bright)/ 대조(contrast)를 모두 중간 이상으로 올려두고 보자. 섬세한 부분까지 잘 보인다. 상품이 스마트폰이라면 자잘한 잔상, 상품이 섬유나 공예품이라면 자잘한 무늬나 흠집까지.

 

끝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화면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손바닥보다 작은 화면으로 물건을 살 때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검토보다는 구매가 쉽게 되는 경향이 있다.

마치 눈앞만 틔어주고 양 옆을 가린 말처럼 앞으로만 나가는, 구매/결제버튼을 바로 누르는 행동을 유도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결제한 다음, 확인하려고 PC웹을 열었을 때 가끔, 어? 싶을 때가 있고, 못 본 상품설명이나 읽고 넘어간 텍스트의 진짜 의미를 늦게 알게 된 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