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해피오더 주문해본 기록

파리바게뜨에 빵이나 케익을 주문하겠다면, 몇 가지 앱을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paris.co.kr/order/delivery/

 

파리바게뜨 공식 사이트에서는, 케익주문 전에 무슨 케익이 있는지 미리 봐두기 좋다. 음식사진 예쁘다. 다만 판매제품 정보 정리가 아주 잘 돼있지는 않아서, 예를 들어 어떤 케익은 해피오더앱 상품정보에는 무게가 안 나오고 공홈 케익정보에는 무게가 나온다. 그리고 반대인 케익도 있다. 전반적으로 정리를 좀 하면 좋겠는데..

 

어쨌든, 그 중 해피오더 앱이 아마 저기가 속한 그룹서비스같은 느낌.

해피오더앱은 가끔 느릴 수 있어서, 컴퓨터를 쓸 수 있다면 크롬 브라우저를 열고 해피오더 사이트에 접속해도 된다. 앱으로 보는 화면이 그대로 나온다. 서버부하관리목적인지 로그인이 자주 풀리는 편이니 주의. PC웹이면 컴퓨터에 설치한 결제수단도 쓸 수 있다.

 

https://www.happyorder.co.kr/

해피오더

 

크롬브라우저에서 해피오더앱을 열고 로그인한 다음, 받을 지역을 먼저 확인.

 

 

주문은

 

바로배달, 바로픽업, 예약 중 하나를 고른 다음

-> 매장고르기 -> 상품골라 장바구니에 넣기 반복 -> 결제

 

이렇게 한다. 아직 배달가능시간이 안 됐거나 영업시간이 아니면 매장목록을 클릭/터치해 들어갈 수 없다.

 

바로배달과 바로픽업은 지금 매장에 있는 상품이며 예약도 당일이면 매장재고를 가지고 주문받는 것 같지만, 바로배달을 눌러 A매장에 들어가 본 케익목록하고 예약을 눌러 오늘을 선택하고 A매장에 들어가 본 케익목록이 다른 경우도 있어서, 내부적인 노출기준이 있는 것 같다.

 

예약인 경우 먼저 받을 날짜를 정하고 매장을 고르게 되는데,

날짜는 오늘 아니면 모레부터다. 즉, 내일배달할 걸 오늘 주문하는 것은 안 된다.

 

예약날짜를 오늘로 잡는 것은 당일배달의 배달시간을 예약하는 것이다.

(바로배달은 결제끝나면 준비되는 대로 배달시작)

 

모레부터는 본사에서 케익을 만들어 그 매장에 보내주고 거기서 배달하는 것 같다.

 

케익은 기본옵션으로 큰 초와 작은 초 갯수, 케이크칼 여부를 고르고, 추가금이 있는 옵션으로 LOVE글자모양 초, 번호초, 생일축하픽, 생일축하합니다할 때 씌우는 모자같은 것을 더할 수 있다. 음료는 점포에 따라 스파클와인이나 와인이 준비돼있는 곳도 있고, 일반음료가 있는 곳도 있고, 주문할 수 있는 음료가 없는 곳도 있다. 생일축하용으로 케익을 주문할 때는 뭔가 하나 있으면 구색이 맞을텐데.^[각주:1] 

 

케익은 기본 포장비 500원 추가.

그리고 결제할 때 배달비 2200원 추가.

 

 

결제화면에서,

배송주소는 기본적으로 회원가입할 때 설정한 주소고,

와인 등 어른용 물건이 주문서에 있으면 처음결제일 때 성인인증을 한 번 받는다.

결제화면에서 입력하게 되는 주문자와 연락처는 수령인과 수령인 연락처다.

 

이런 부분에서, 선물용으로 보내느라 결제한 사람과 수령하는 사람이 다를 때는 조금 주의해야.

 

주문이 끝나면 홈화면 하단의 주문내역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바로배달일 경우는 결제 후 한 시간 안에 배달하는 것처럼 배달시간대가 잡혀 있다.

 

 

이렇다고.

 

* 매장목록에서 각 매장이름의 아래편에는 배달가능시간대가 적혀있는데, 매장이름 오른편에 갓구운빵이라는 아이콘이 있다. 

 

 

이건, 그 매장에서 요일별 시간대별로 무슨 빵이 구워져나오는지를 보여준다.

 

 

 

케익은 생크림케익은 오후에 만들고, 나머지 케익은 본사에서 가져온다고 한다.

 

1. 더불어, 빵집이니까 꽃도 없다. 로즈 밀크티 쇼콜라는 케익 위에 장미 한 송이가 장식되는 것이니까 꽃이라면 꽃이기는 한데.. 꽃배달서비스들은 현지 베이커리 그닐 재고에 따라 케익을 비용에 마춰 랜덤픽업한다고 적은 데가 많고, 뚜레주르같이 꽃+케익 택배발송을 하는 데는 망가지지 않을 만한 좀 수수한 케익만 있는 듯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