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Pad (이더패드): 온라인 협업 문서작성

이더패드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할 만한 곳은 아니지만

1. 회원가입,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그저 필요할 때 사이트 주소를 웹브라우저에 치면 메모든 워드든 칠 수 있습니다.
   
2. 여러 사람을 초대해 실시간으로 같이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초대 버튼을 누르고 나타나는 URL을 친구에게 날려주면 됩니다. 친구는 자기 웹브라우저에 그 주소를 치고 들어오면 같이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만든 문서는 여러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PDF나 워드포맷으로 다운로드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인터페이스가 깔끔합니다. 깔끔 그 자체입니다.
   

구글이 인수할 만 하겠구나싶은 곳이었습니다. 구경할 만하니 꼭 들러보세요. 구글 문서도구보다 가볍게 움직이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 배치와 사용 방법이 매우 직관적이고-그러니까 따로 배울 필요가 없을 것 같은 느낌-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글에서는 이런 회사들을 인수해서 개인들이 웹브라우저로 더 많은 작업을 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이와 유사한 다른 사이트도 인수했다고 합니다.

EtherPad
http://etherpad.com/

아래에 스크린샷을 모아보았습니다.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보입니다.

이것이 홈페이지 레이아웃입니니다. 참 잘 만들었죠?

편집 화면입니다. 자기가 쓰고 있는 글은 우측 상단에 있는 색깔 형광펜이 칠해집니다. 기본값은 녹색. Invite란 링크를 누르면 다른 사람들 초대해 같은 글을 써나갈 때, 그 사람들에게 보내줄 URL주소가 뜹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HTML, MS Word, txt, PDF로 받을 수 있고, 다른 형식 두 가지도 보입니다.

적당히 작업하다가 임시저장할 수 있습니다.

상단 슬라이드바를 움직이면 전에 쓰고 지운 게 다 보입니다.

이렇게 원하는 포맷으로 내용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곳이 AppJet 이라는 사이트인데요, 구글에 인수되었습니다.

관련 링크를 겁니다: http://etherpad.com/ep/about/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