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전에 생리가 일찍 끝난(폐경이 온) 여성은 심장병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2-4배 높아

남자든 여자든 생식세포 생산이 끝나는 연령은, 기본은 아마 유전자겠죠? 개인별로 물려받은 생체시계라든가. ^[각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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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생리 안 해" 40세 전 완경女...사망위험 4배 높아, 줄이려면?

핀란드 오울루대 연구팀이 조기 폐경(조기 난소 기능부전) 진단을 받은 여성 5817명과 그렇지 않은 여성 2만2859명과 비교 분석한 결과(......)조기 폐경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모든 원인이나 심장병으로 숨질 위험이 2배 이상, 암으로 숨질 위험이 4배 이상 높아 (......) 호르몬 대체요법(HRT)로 완화가능 - 코메디닷컴

여기까지 읽고 생각난 것: "콩(이소플라본; 두부는 잘 모르겠는데 콩밥이나 된장은 맞을 겁니다) 먹어라."

기사 중간에 나오는, 조기폐경의 정의:

국내 폐경 연령은 약 50세(약 45~55세)인데, 40세 이전에 생리가 끝나는 조기 폐경이 증가 중. (......)

(......) 조기 폐경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원발성' 난소 기능부전(기능 저하)에 따른 것으로, '조기 난소 기능부전'이 다른 이름.

조기 폐경은 난임원인이고 출산율 저해요소. 또 우울증,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안면홍조)과 골다공증, 심혈관병 등 위험 높여 (......)- 코메디닷컴

인류의 진화역사를 생각하면, 조기폐경은 인류의 기대수명이 크게 늘어난 현대 약 백 년에 와서 새로이 인식된 사회/보건문제라고 해도 되겠죠?산업혁명기까지는 자손귀한 지배층을 다룬 가십이 아니면 의식할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조기폐경 자체가 질병으로 규정됐다면, 그리고 조기폐경이 계속 늘고 있다면, 이건 진지한 연구소재네요.

혹시
ㅡ 첫 월경이 빨라지는 만큼 폐경도 빨라지는 걸까? 아니면 전자보다 후자가 더 빨라서 문제인가.
ㅡ 환경호르몬이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나?
ㅡ 남녀불문 현대 사화생활의 스트레스가 생식세포 건강에 영향을 주나?
ㅡ 수면의 영향은? (불면증, 수면부족)

1. 생물학적으로는 역할이 일찍 끝난 개체가 일찍 죽는 건 납득이 되는 현상이지만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