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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세면대: 화장실이 1개일 때는 편하겠지만/:/ 조금 생각해본 발상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real DIY

건식 세면대: 화장실이 1개일 때는 편하겠지만/:/ 조금 생각해본 발상

보통 화장실은 불편한 사람들, 2~4인 이상 거주를 포인트로 하는 좁은 집에서 화장실이 1개라 불편한 걸 어떻게 하려 할 때, 멋있는 것 같아서 등. 뿌리거나 떨어지는 물은 바닥에 매트를 까는 정도로 감당할 수 있기도?

 

구글 검색: 건식 세면대

 

🔎 건식 세면대: Google 검색

 

www.google.com

 

 

그런데 글 몇 개를 보고 구경하다 문득 든 생각,

 

저거 싱크대처럼 생겼네? 차이가 뭐지?

 

 

세면하고 양치질하고, 머리까지 감기에는 싱크대는 좀 아니지하는 느낌이겠습니다만

요즘 집은 화장실이 1개인 집이라면 누가 화장실을 사용하는 중이라면 싱크대는 비어 있기 쉽지 않을까?

물론 화장실이 1개면서 4인 이상이 사는 집도 있지만, 적어도 건식 세면대를 넣으려는 새로 짓는 집은 그런 가구를 수요층으로 삼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 잡담. 저 사진 중에 보이는 건식 화장실개념을 응용해서 복도나 거실 한 켠에 세면대를 만든 것을 보고.

만약 집 내부 공간이 작아서 화장실을 변기와 샤워기만 채우고 세면대를 밖으로 뺀 것이라면

건식 세면대를 두느니 세면대와 싱크대를 전환할 수 있다면? 혹은 싱크대 싱크를 두 칸으로 만들고 그 중 한 칸을 건식 세면대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고안한다면?

 

그 경우 상상되는 문제점이나 불필요한 점으로는,

ㅡ 세면할 때 주위에 튀는 물방울이, 싱크대를 그대로 쓴다면 문제가 된다. 물론, 머리감거나 물이 많이 튈 동작을 저런 거실이나 복도에 만든 간이 세면대에서 하지는 않겠지만.

ㅡ 어차피 2~3인 가구 이상일 때 필요한 보조 세면대일 텐데, 1명이 세면하는 동안 다른 1명이 음식을 준비하고 나머지 1명이 세면을 원한다면 싱크대는 사용할 수 없다.

 

ㅡ 발코니 확장은 요즘은 기본옵션취급이고 아예 그렇게 한 상태로만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다만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발코니에 수전 하나와 우수관 한둘 정도는 있는 설계가 꽤 있을 것이다. 보통 거기서 세면하는 것은 관리규약으로 금지돼있는 아파트가 거의 다겠지만, 어차피 실내에 세면대를 두고 상하수도관 공사를 하겠다면, 그 자리에다가 하수도관 공사만 해서 세면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지도.

 

복도나 거실 한 켠의 세면대가 그럴 듯해보이겠다는 상상은 된다.. 다만 넓은 집일 때. 그런데 국민주택평형 이상면 화장실이 기본 2개이니 굳이 덧붙일 필요는 없을듯.

 

 

 

 

PS.

그리고 구축아파트에서 욕실을 넓게 쓰겠다며 욕조를 철거하고 샤워부스를 만든 집도 많던데, 저는 그게 좋은지 잘 모르겠더군요. 아는 아파트 집에도 그렇게 리모델링한 집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몸을 탕에 담그는 건 공중목욕탕? 사우나? 그런 데 가서 해야 하쟎아요.. 욕실없는 집이나 원룸용으로 예전에 좀 팔리던(지금도 팔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룸살 때 알아보고는 안 찾아봤으니) 접이식이나 튜브식 욕조는 별로 탐탁치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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