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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655에 젠더를 연결하고, 그 동안은 크레신 이어폰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 불만은 없었지만, 오래 듣다 보면 귀가 아픈 단점이 있었죠. 아무래도 이어폰이다 보니..

그래서, 예전에 사두었던 크레신의 구형 클립폰으로 바꿔봤습니다. 클립폰이라선지 저음이 확 강조됩니다. 그렇다고 목소리주파수대만 강조하는 삼성 기본 이어마이크는 아닙니다. 전문회사 제품이라 음악듣기 딱 좋을 만큼. (젠더를 사용한 뒤에는 M4655의 음장효과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클립폰이 귀가 편합니다. 꽉 막힌 느낌이 없어지고, 현장감이 느껴지는 점.. 그러니까, 열린 듯한 느낌은 헤드폰하고도 다릅니다. 비유하면

1) 이어폰은 마음 가운데에 소리를 모아줍니다.
2) 헤드폰은 눈감으면 내가 어디에 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3) 클립폰은 눈앞의 장소에 내가 듣고 있는 음악이 울려퍼지는 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 중에서 클립폰이 제일 귀가 덜 아프죠. :)
열린 구조인 만큼 섬세한 부분을 놓치기 쉽고, 또 크게 틀어놓으면 혹시 주위에서 들을까싶기는 하지만
가장 자연스런 형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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