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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복합기는 사면 돈값을 못한다? 프로그램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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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HP복합기를 하나 샀다고 이야기했는데, 이거 프로그램이 문제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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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네트워크 연결(그러니까 무선랜 사용) 모드로 설치하면, 프로그램 쓰기가 조금 그렇습니다. 무슨 뜻이냐 하면, 제가 산 복합기는 약 25만원짜리로 자동용지공급기가 스캐너 모듈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의 TWAIN 드라이버는 1장씩만 읽고, 포토샵에서 읽어들일 때도 마찬가지로 그 드라이버만 뜹니다. 이것은 윈도 공통입니다.

그리고, HP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수백 MB나 되는 용량으로 깔리지만, ADF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ADF는 달려 있지만 batch scan은 못하고 그냥 여러 장 올려놓고는 프로그램에서 image acquire를 여러 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꽤 불편합니다.

물론, 한 장 한 장 일일이 평판에 넣고 뚜껑닫고 밀고 열고 원고가는 것보다야 훨씬 편하고 능률적입니다. 원고뭉치를 급지장치에 올려놓고 나면 컴퓨터 화면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저는 HP가 이렇게 멍청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어디에 있을 텐데, 참.. 50만원짜리 PSC950부터 HP복합기를 사용한 지 10년이 되어 가는 저도 모르겠어요. 좀 찾기 쉬운 데 빼놓으면 좋지 않나.

 

또 하나, HP프로그램이 바보같은 것이, 이런 상황이 있습니다.

1) 스캐너 ADF에 원고 10장을 올려놓는다.
2) 스캔을 한 장 한 장 마우스 클릭으로 한다.
3) 스테플 핀을 안 뺐거나 두꺼운 원고가 있어서 ADF에 잼이 생기면 에러를 낸다.
4) 원고를 재정리해 넣으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

에러가 생긴 다음에 에러리폿을 한다고 어시스턴트 매니저란 창이 뜹니다. 그런데, 무슨 프로그램을 더 깔아야 한다며 설치 DVD를 넣으랍니다... 그럼 아까 설치하느라 십 분 이상 잡아먹은 건 또 뭐고? 한 번에 하지 않고 왜 이러는 지. 공용으로 쓸 때 DVD찾느라 번거롭게 만들다니 사무용품을 만든다는 회사답지 않네요. 이건 죽이고 작업을 해도 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제 컴퓨터에서는 다음에 컴퓨터를 시작하면 DVD넣으란 창이 또 뜨더군요. 그냥 cancel이나 X를 누른다고 없어지지 않으며, 작업매니저를 열어서 HP프로세스(댓 개 정도 떠다닙니다)를 kill해주면 사라집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나중에 그림넣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HP복합기 중에 꽤 비싼 녀석인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참 궁금해요.. 300dpi A4 칼라문서스캔을 순식간에 해서 무선랜으로 날려줄 때만 해도, "야, 이 녀석 돈값하네"싶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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