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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안된 컴퓨터 이야기 하나 본문

컴퓨터 고장,보안,백신

접지안된 컴퓨터 이야기 하나

이건 별로 도움안되는 메모.

접지가 제대로 안 된 집에서는 이를테면 매입형말고 부착형 콘센트라든가 아니면 멀티탭 하나 가져다 접지단자/접지선(보통 녹색)을 길게 연결해 벽이나 땅에 직접 연결하기(보통 안테나선/케이블TV 선이 들어오는 길을 따라 접지선을 집 밖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접지공사를 엉터리로 집이나 아예 접지개념이 없던 시절에 지어진 집들은 따로 방법을 찾아보세요. 임시 방편이 있기는 합니다.


여튼 자기 컴퓨터가 접지가 안 돼있으면 보통 컴퓨터 케이스에 피부가 닿으면 따끔한 느낌이 듭니다. 몸에 난 털이나 피부를 통해 전기가 흐르는 거죠.

그 전기가 따끔하게 흐르기도 하지만 그 정도가 약할 땐
케이스에 손가락을 얹고 문지르면 드르르르.. 떨리는 느낌이 오기도 합니다.
전기코드를 빼고 그래봐서 그 느낌이 없으면 그게 전기가 흐르는 겁니다.


접지가 잘 안 된 시스템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아래는 잡담:

  • 벼락칠 때라든가.. 이건 고전적인 이야기고
  • 원래 컴퓨터 케이스를 열고 부품을 만질 때는 컴퓨터 코드를 뽑고 난 뒤, 손을 어디 금속을 잡아 전위를 맞춘 다음에 하는 게 안전합니다. (오실로스코프사면 끼워주는 그 팔찌(?)를 껴도 되겠지만)
  • 그런데, 엄격하게 하지 않아도 접지가 된 컴퓨터라면 별 문제가 안 생기기도 해요. 코드를 안 뽑아도 뒷면 파워 스위치만 내리면 보통 ok던데, 접지가 안 된 컴퓨터라면 이 상태에서 좀 문제가 생길 수도. 최악의 경우, 하드디스크 꺼내다 전기가 찌릿...;;
  • 사용 중 피부가 닿을 때 찌릿한 것도 기분나쁘지만, 그런 전기가 흐르면 내장 부품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 컴퓨터가 설명못할 문제로 안 켜지거나 리셋되면 참 뭐하죠..
  • 결정적으로,  TV카드를 달고 동축안테나코드를 연결한 경우, 접지하지 않은 컴퓨터는 좀 곤란할 수 있습니다. 짜릿함이 배가된다든가 스파크가 더 튄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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